안산동산고
안산동산고 학생들이 ‘수능 촛불 기도회’에서 ‘빛이 돼라’는 의미의 ‘be the Light’를 촛불로 형상화 하고 있다. ©안산동산고
기독교 정신으로 설립된 안산동산고등학교가 5일 저녁, 고3 수험생들을 위해 ‘수능 촛불 기도회’를 개최했다.

학교 측은 “후배 재학생들이 직접 촛불을 들고 하나님께 기도와 찬양을 올리며, 수능을 앞둔 선배들의 마음에 평안과 용기를 전했다”고 했다.

이어 “이번 행사는 믿음 안에서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아름다운 전통으로 이어져 왔으며, 학생들이 공동체의 사랑을 실천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도 덧붙였다.

한 수험생 학생은 “시험이 가까워 오면서 마음이 불안했는데, 마음이 편안해졌다. 내 노력 뿐 아니라 많은 사람의 기도 속에서 수능을 준비하고 있다는 걸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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