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 2025년 제17회 전국기록인대회 개최
2025년 제17회 전국기록인대회 진행 사진. ©한신대 제공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기록정보관(관장 이영남)은 지난달 31일과 11월 1일, 양일간 한신대 유사홀과 늦봄관에서 ‘2025년 제17회 전국기록인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기록관리 분야의 발전과 전문가 간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민주주의 재건과 기록관리 혁신’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대회에는 약 340명의 기록인이 참여하여, 기록관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서로의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장이 마련되었다.

1일차 학술대회는 유사홀에서 '민주주의 재건과 기록관리 혁신'을 주제로 3개 발표를 진행했으며, 2일차에는 늦봄관에서 5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전국의 기록인들이 각 세션에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이 날은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자유로운 학술 교류의 장이 되었다.

강성영 총장은 개회사에서 “기록은 단순히 과거를 보존하는 기술에 그치지 않고, 사회의 기억을 형성하며 우리의 정체성을 성찰하고,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지적 실천이자 학문적 탐구”라며 “특히 ‘민주주의 재건과 기록관리 혁신’을 주제로 민주주의를 위한 기록관리의 역할을 논의하는 이번 대회는 더욱 의미가 깊다. 학술 발표와 전문가 간 토론을 통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신대학교 2025년 제17회 전국기록인대회 개최
기록관리의 방향과 필요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고 있다. ©한신대 제공

한편, 한신대 기록정보관은 대학 내 각종 기록을 공적 자산으로 삼아, 기록의 ‘생산’, ‘분류’, ‘정리’, ‘보존’ 등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학의 역사와 정체성을 보존하며, 기록을 정보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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