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가 지난 23일 오전 10시, 경기캠퍼스 장공관 3층 장공 중회의실에서 인도네시아 발리개혁교회(GKPB) 지도자들을 초청해 환담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예방은 2014년 제99회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에서 발리개혁교회와 체결한 파트너십 선교협약의 후속 교류로, 경기북노회 국제협력선교위원회 주관 하에 이루어졌다.
한신대와 발리개혁교회는 이번 만남을 통해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협력 분야로는 어학연수,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학문적·문화적 교류가 포함되며, 양 기관은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신대학교의 문철수 부총장, 차윤정 학생지원처장, 이기호 국제교류원장, 임충 사무처장, 전광희 대외협력센터장 등이 참석했으며, 발리개혁교회에서는 시 바구스 허만 수리야디 총회장, 크투 에디 카하나 총무, 프리스킬라 위댸띠 발리개혁교회 실무진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또한, 기장 경기북노회에서 장세광 목사(송추장로교회)와 김경의 목사(경기북노회 국제협력선교위원장)가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문철수 부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예방을 통해 양 기관의 학생들이 국제적으로 교류하며 상호 이해를 높이는 중요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이고 의미 있는 교류 관계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바구스 허만 수리야디 총회장은 “이번 방문은 양 기관의 관계를 강화하고, 향후 협력 프로그램을 논의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발리개혁교회는 한국어 교육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 한신대학교와의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는 이후 박물관과 샬롬채플을 둘러보며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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