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듀
탄자니아 초등학교 건축 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하고 있는 이사장 이형규 장로 ©글로벌에듀
(사)글로벌에듀 임원진과 회원 22명이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아프리카 4개국에서 제3차 선교사역을 진행한다.

이들은 이번 사역을 통해 그동안 해왔던 콩고민주공화국(고아원 설립)과 르완다와 우간다 및 탄자니아의 교육사업과 구호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10월 6일에는 르완다 키갈리에 설립한 르완다 대학교(ATU)에서 학생 생활관 준공식(이형규 이사장 봉헌)이 있다.

10월 7일에는 르완다 카욘자에서 작년 초등학교 준공에 이어 이번에는 카욘자 중학교 준공식(조휴진 법인이사 봉헌)이 있다.

글로벌에듀
우간다에 세워진 초등학교 건물 ©글로벌에듀
10월 9일에는 우간다에서 우간다 대학교(UWMF) 공학관 기공식(김수현 운영이사 봉헌)을 한다. 우간다 대학교는 10여 년 만에 정부 인가를 취득하게 되어 감사축하예배도 함께 드릴 예정이다. 불와니 예배당 헌당식도 한다.

10월 10일에는 탄자니아 부코바에서 안양일심교회(김홍석 목사)가 봉헌하는 고등학교와 칼리지 준공식이 있다.

10월 12일에는 탄자니아 부야구 물라가에서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와 대한예수교장로회 전국장로연합회(회장 홍석환 장로)가 봉헌하는 초등학교 기공식을 한다.

특별히 물라가 지역에 세워지는 초등학교는, 지난해 순천북부교회가 세운 초등학교 준공식에 인근에 있는 물라가 초등학교 교장이 참석했는데 본인이 교장으로 있는 학교도 흙벽돌 6칸에서 1,300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며 학교 건물을 세워달라고 부탁해 이번에 기공식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아울러 이솔래 셍게레마 칼리지(SWMFCAT)는 정부 인가가 나와 축하감사예배와 개교감사예배로 함께 드릴 예정이다.

글로벌에듀
르완다 초등학교 기공식을 하면서. 전 이사장 소강석 목사(맨 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와 현 이사장 이형규 장로(맨 앞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 민찬기 목사(맨 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 ©글로벌에듀
마지막으로 므완자에서 약 8시간을 이동해 세렝게티시에 있는 무구무 초등학교 준공식(정충시 법인이사 봉헌)을 한다. 또한 콩고민주공화국 고마에서 고아원을 세우는 사역을 한다(최지영 목사, 오현택 법인이사 후원).

글로벌에듀 이사장 이형규 장로는 “글로벌에듀를 통해 아프리카를 위한 선교사역이 르완다와 탄자니아 및 우간다 그리고 콩고민주공화국과 부룬디로 창대하게 퍼져 나가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인도에서도 북인도 마니푸르와 남인도 첸나이를 중심으로 선교사역이 활발하게 전개되어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글로벌에듀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글로벌에듀는 지난 2022년 10월 사단법인, 2023년 3월 공익법인으로 조직을 정비했다. 2023년 제1차로 35명이 참가해 아프리카 3개 국에서, 2024년 제2차로 22명이 참가해 아프리카 4개 국에서 각각 선교사역을 펼쳤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