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김명용)가 최근 광주양림교회와 함께 제96차 장신사랑기도회를 열었다. 장신사랑기도회는 학기 중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열리며, 교회와 기관을 초청해 말씀과 기도로 교제하는 시간이다.
이번 기도회에는 김현준 광주양림교회 담임목사와 장로·교역자 5명이 함께했다. 본 예배에 앞서 학교 측은 김운용 총장, 박경수 신임 총장, 이창호 대외협력처장, 김신웅 학생지원처장과 환담을 나누고 발전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장신대는 한국교회와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와 후원을 이어온 광주양림교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예배는 경건교육처장 고원석 목사의 인도로 시작됐다. 신대원 3학년 허성준 학생이 찬양을 인도했고, 이어 신정문 장로(광주양림교회)가 기도를, 정혜현 행정실장이 성경봉독을 맡았다. 김현준 목사는 “나를 누구라 할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신앙 고백의 본질을 되새겼다.
합심기도 시간에는 △개인을 위한 기도 △장신대를 위한 기도 △한국교회와 광주양림교회를 위한 기도가 이어졌다. 각각 한소망 학생(기교과 4), 노현호 학생(신대원 2), 유영식 교수가 마무리 기도를 담당했다. 예배는 강복 선언과 응답송으로 마무리됐다.
이후 광주양림교회 일행은 교직원과 식사를 함께하며 교제를 나누고, 캠퍼스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장신대 관계자는 “장신사랑기도회는 교회와 학교가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협력하는 귀한 자리”라며 “이번 기도회도 은혜와 감동 속에 진행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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