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이 서울경찰청이 주관하는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근절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지난 3월부터 시작된 범사회적 릴레이 행사로, 청소년이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는 캠페인 메시지가 담긴 인증사진을 촬영한 뒤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최 총장은 윤세리 사단법인 온율 이사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한동대 교정에서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담아 인증사진을 촬영했다.
최도성 총장은 “청소년 도박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특히 교육기관으로서 우리는 학생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장서야 할 책임이 있다”고 했다.
아울러 “사이버 도박은 단순한 오락이 아니라 청소년의 미래를 파괴하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라며 “한동대학교는 전인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 총장은 이번 참여와 함께 다음 주자로 곽진환 선린대학교 총장을 지명해 캠페인의 확산을 독려했다.
한동대는 전인교육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도덕적인 글로벌 리더 양성에 힘써왔으며,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과 건전한 인터넷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학교 측은 이번 챌린지를 계기로 청소년 사이버 범죄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한동대학교는 1995년 “Why Not Change The World?”와 “배워서 남 주자”라는 건학 정신으로 설립된 기독교 대학으로, 국내 최초 무전공 입학제도를 도입했다. 올해 개교 30주년을 맞은 한동대는 아시아 최초 미네르바대학 파트너십 체결,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 등 주요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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