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문화유산해설사 1급 자격자 20명 배출
최근 1급 자격을 취득한 기독교문화유산해설사들 기념 사진. ©한국기독교역사문화아카데미 제공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이사장 이덕주, 소장 한규무)는 지난달 30일, 20명의 기독교문화유산해설사들이 1급 자격을 취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자격은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부설 한국기독교역사문화아카데미(원장 왕보현 장로)에서 주관한 비학위과정 프로그램을 통해 수여됐다. 기독교문화유산해설사 양성과정은 매년 봄학기와 가을학기에 걸쳐 운영되며, 20주간의 이론 교육과 4회의 현장 답사, 그룹별 해설집 제작과 실연 발표 등을 통해 2급 자격을 우선 취득해야 한다.

1급 자격은 2급 자격자 중 한국기독교역사문화연구회에 입회한 이들이 지원할 수 있으며, ‘한국기독교의 역사’(1~3권, 기독교문사)를 기반으로 한 북스터디와 요약 발표, 순례코스 해설집 제작 및 해설 실습 등의 과정을 공적으로 인정받아야 취득 가능하다.

자격증 수여식은 지난달 30일 저녁 서울 마포구 양화진길 소재 100주년기념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1급 자격을 받은 박광혁 장로(74, 100주년기념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이 전해지는 과정을 답사하면서 역사의 현장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된다“며 “기독교 문화유산 해설사 양성 교육은 성도들이 믿음의 본질을 회복해 한국교회의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일”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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