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경기도 파주시 오산리최자실금식기도원에서 열리는 ‘제34차 복음통일 컨퍼런스’를 앞두고 이 성회를 주최하는 에스더기도운동의 대표 이용희 교수가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보내는 메시지입니다.
1945년 해방과 동시에 한반도가 분단된 후 80년, 그동안 복음을 들을 기회조차 갖지 못하고 죽어간 북한 동포들의 숫자가 3천만 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억울하게 죽어간 3천만 명의 핏값을 누구 손에서 찾으실 것인가.
“내가 그의 피 값을 네 손에서 찾을 것이고”(겔 3:18)
북한 동족들은 기독교 박해지수 세계 1위, 민주화지수 세계 최하위, 노예지수 세계 1위인 지구상 최악의 국가에서 살고 있다.
“이 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인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버지 집은 멸망하리라 네가 왕후의 자리를 얻은 것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알겠느냐 하니”(에 4:13-14)
우리 한국교회 성도들이 나서지 않으면 우리 주님께서 북한 동포들을 구원하지 못하실까? 절대 아니다. 하나님의 때가 되면 북한 동포들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 우리들은 주님의 심판을 면할 수 없을 것이다.
북한 동족구원을 위한 기도는 북한선교에 헌신한 사람들만 하는 것이 아니다. 북한구원은 한 핏줄인 한국교회 성도들 각각에게 피할 수 없는 책임이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갈 6:9)
북한구원 복음통일 기도하다가 낙심하거나 주저앉거나 멈추면 안 된다. 통일의 날이 우리 앞에 있다. 분단 80년을 맞으며, 지금도 복음 듣지 못하고 죽어가는 북한 동포들 때문에 애끓는 주님의 심장으로, 이번에는 꼭 끝을 보겠다는 결심으로, 이번 컨퍼런스에 참석하고 함께 기도해야겠다.
Call to Prayer! 북한 동족구원을 위해 함께 모여 기도하라는 주님의 소집 명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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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