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현재이 말씀그라피 문화선교회(대표 임동규)는 12월 대림절을 맞이하여 제5회 청현재이 성탄절 말씀그라피 「예수그리스도」 전시를 서울과 부산에서 동시에 개최한다.
2024년 12월 대림절 기간에 진행되는 「예수그리스도」는 성도뿐 아니라 여러 상황 가운데 믿음을 잠시 내려놓았던 '가나안' 성도들이 주님을 좀 더 가깝게 만날 수 있도록 서울지역의 청현재이 아트센터(경기 안양시 소재)와 부산지역의 부산 극동방송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서울은 청현재이 아트센터에서 지난 1일부터 29일까지, 부산은 부산 극동방송에서 오는 12월 9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선교회는 "성탄절은 10년 전만해도 국민들이 함께 기억하며 축하하는 행사였다. 거리에서 울려 퍼지는 성탄절 축하음악을 들어도 설렜으며, 거리 곳곳에 건물 곳곳에 세워진 성탄 축하트리를 통해 예수님 탄생을 국민 모두가 축하하는 시절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요즘은 기독교 행사라는 이유로 거리의 트리 설치도 줄어들고, 세상에서 만들어낸 할로윈 축제 등에 가려져 예전처럼 예수님이 탄생하신 성탄절이 온 국민이 함께 기쁨으로 맞이하는 행사가 아니라 교회의 행사로만 치러지는 것 같아 아쉽기만 하다"고 고백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청현재이 말씀그라피 문화선교회 소속 말씀선교사들은 "이번 성탄절 말씀그라피 전시회를 통해 모든 국민이 성탄절을 함께 축하하고, 오직 말씀으로 예수님 탄생의 의미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작은 소망을 갖고 전시회 준비에 임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누가복음 2:14). 선교회는 "베들레헴 밤하늘에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천군 천사의 노래처럼 12월 한달간 '예수그리스도'를 주제로 열리는 성탄절 말씀그라피 전시회의 말씀을 통해 세상의 삶 속에 지치고 힘든 모든 영혼들이 위로를 받고 우리들의 삶을 인도하시는 예수님의 따뜻한 손길을 누리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시회 기간동안 관람객들에게 청현재이 말씀그라피 문화선교회 소속 말씀선교사들이 성경말씀을 말씀그라피로 직접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