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켈러, 필립 얀시, 짐&엘리자베스 엘리엇, 조나단 에드워즈, 존 번연 등 소개

잇쉬의 서재 2
4일 잇쉬의 서재 시즌 2 첫 방송 모습. 혜림(왼쪽)과 한혜진(오른쪽) 모습. ©CGN 제공

기독교 고전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인 CGN의 ‘잇쉬의 서재’가 시즌 2를 진행한다.

CGN은 4일 이들의 OTT 플랫폼 ‘퐁당(fondant)’을 통해 ‘잇쉬의 서재 시즌2’의 첫 방송을 선보였다. ‘잇쉬의 서재’가 첫 선을 보인 지 약 1년 만이다.

‘잇쉬의 서재’는 오랫동안 사랑받는 기독교 고전을 살펴보는 시간으로 시즌 1에서는 <순전한 기독교> C.S.루이스, <성도의 공동생활> 디트리히 본회퍼, <하나님 나라> 마틴 로이드 존스, <제자도> 존 스토트, <메시지 성경> 유진 피터슨 등 다섯 명의 기독 작가들의 삶과 그들의 작품이 소개됐다.

4일 공개된 ‘잇쉬의 서재, 시즌2’의 1편에서는 배우 한혜진이 텔러, 가수 혜림이 리스너로 출연해 21세기 기독교 변증가 팀 켈러 목사의 저서 ‘탕부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했다.

작품의 모티브인 누가복음 15장에 따르면, 탕자의 형은 잃었던 동생이 돌아왔을 때 잔치에 참여하기를 거부하며 아버지에게 화를 냈다. 작가는 이 점에 주목해 누가복음 15장 말씀 속 잃어버린 아들이 둘이라고 재해석했다. 일반적으로 말씀 속에서 동생만 탕자로 보지만 형도 아버지와 멀어져 있기는 마찬가지라는 점에서 두 아들 모두 하나님 관점에서 탕자라며, 큰 아들과 작은 아들 유형으로 신앙 유형을 점검해볼 수 있도록 제시한다. 한혜진과 혜림은 함께 신앙 유형을 점검하며 각자의 신앙 고민과 경험을 진솔하게 나눈다.

CGN 측은 “시즌1에 비해 시즌2에서는 기독 작가들의 삶 뿐 아니라 주요 저서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루며 시청자들이 기독 서적을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책과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오늘날 우리의 신앙이 성장하도록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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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쉬의 서재 시즌 2에서 다루게 될 인물들의 모습. ©CGN 제공

시즌2에서 소개하는 작가는 팀 켈러, 필립 얀시, 짐&엘리자베스 엘리엇, 조나단 에드워즈, 존 번연으로 그들의 작품과 삶을 스토리 텔러인 배우 한혜진, 권오중, 정태우가 생동감 있게 전달하고, 가수 혜림, 배다해, 배우 김정화, 문지인, 인플루언서 황태환 등이 출연해 리스너로 함께한다.

책을 읽고 싶게 만드는 공간 ‘잇쉬의 서재 시즌2’는 10월 4일부터 총 12회에 걸쳐 공개된다. 매주 수요일 기독 OTT 플랫폼 ‘퐁당’에 업로드되며 유튜브와 TV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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