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런
가수 션과 815런 마라톤 행사에 참가한 참여자들의 현장 모습. ©해비타트 페이스북

한국 해비타트가 마라톤을 통해 독립유공자들의 후손들에게 집을 지어주는 문화행사인 2023 ‘815런’의 결과보고 웹페이지를 통해 20일 전해왔다.

해비타트는 “78주년 광복절을 기억하며 함께 달려주신 캠페인 홍보대사 가수 션님과 815러너, 페이서, 후원 기업 및 개인 후원자님, 그리고 한 달간 꾸준한 인증 참여로 기부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한국해비타트는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어려운 환경에 있는 후손분들게 안전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32도에 육박하는 무더운 날씨 속 끊임없이 떨어지는 땀방울과 점점 무거워지는 다리를 견디며 45명의 페이서들과 홍보대사 션은 7시간 49분 47초의 기록으로 81.5km를 또 한번 해냈다”고 했다.

이어 “2023 815런은 8,150명이라는 역대 최다 인원을 단, 10일만에 모집완료하는 기록을 세웠다. 러너들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개선을 위해 8월 1일부터 인증을 시작해 주셨다”며 “역대 가장 많은 러너들이 전국 각지에서 함께 하셨다. 그래서 15억을 넘는 귀중한 후원금이모였다”고 밝혔다.

이들이 발표한 2023 815런의 결과로는 △션 캠페인 홍보대사 81.5km 기록 : 7시간 49분 47초 △815러너 : 8,150명 △오프라인 러너 : 815명 △후원기업 : 54곳 △인스타그램 인증 : 10,000건 이상 △카카오같이가치 <모두의행동> 인증 : 187,674명 *달리기 인증, 태극기 달기 포함 △2023 815런 총 후원금 : 15억여 원 △2020~2023 815런 누적 후원금 : 38억여 원 △815런 기금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9번째 집 헌정 완료. 현재 10~13호 집짓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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