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한 박사
샬롬나비 김영한 상임대표(숭실대 명예교수, 전 숭실대기독교학대학원장, 기독학술원장) ©기독일보 DB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5일 ‘2022년 대림절 논평’을 발표하면서 “오늘날 도처에서 고통받고 있는 지구촌 인류는 대림절에 강림하시는 예수님의 위로와 평안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샬롬나비는 “대림절을 맞고 있다. 대림절은 성탄절 4주 전에 시작하는 절기로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기다리는 의미를 갖는다”며 “기다림은 소망이요 희망이다. 기다림이 없다면 개인이건 사회이건 국가이건 참으로 비극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기다림이 있기에 한 사람은 삶을 살 수 있으며, 이러한 개인이 모인 사회 역시 유지될 수 있다. 기다림의 절기, 대림절을 시작하며 한국교회는 고난 속에서 그리스도의 오심을 기다리며, 오늘 지금 여기에 기다림의 의미가 무엇인지 성찰해야만 한다”고 했다.

이들은 “우리는 여전히 코로나19 팬데믹라는 대재앙의 한가운데를 통과하고 있다. 물론 전염병의 위력이 처음보다는 많이 약해졌다고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고통과 어려움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언제 또 다시 새로운 변종(오미크론, BA.5. 등) 혹은 제3의 바이러스가 창궐할지 모르는 상황이다. 그래서 교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뉴노멀을 준비하고 제시해야 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해서 새로운 예배와 선교의 플랫폼을 준비하자. 이것이 대림절 기간에 세상이 교회에서 기대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한국교회는 이태원 참사로 슬픔 속에 있는 유가족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자”며 “자식을 잃고 우는 사람들의 손을 잡고 함께 아파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의무이자 도리”라고 했다.

샬롬나비는 “압사 참사에 직면하여 사상과 이념, 진영논리에 빠져서는 안 된다.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은 사법의 몫이지 교회의 몫이 아니”라며 “물론 이번 참사의 책임규명을 교회는 요구할 수 있다. 그러나 먼저는 슬픈 자의 손을 잡고, 함께 우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 마련에 함께 하는 것이다. 이것이 대림절에 세상이 교회에 품는 희망일 것”이라고 했다.

또한 “대림절은 성탄을 기다리는 절기이다. 아기 예수는 베들레헴 외양간이라는 가장 낮은 곳에 오셨다. 화려한 왕궁에 오신 것이 아니”라며 “그래서 성경이 말하는 정의는 가난하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 이들에게 필요한 것을 나눠주는 것”이라고 했다.

이들은 “미국의 금리 인상, 중국 코로나 제로 정책 및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물류(곡물, 원유 등) 중단으로 인한 국제 경제 여파로 물가가 급속히 올라가 저소득층 많은 사람들이 생계 어려움에 처해있다”며 “쪽방촌 사람들, 실직자, 자영업자 등 소외된 이웃을 바라보고 그들과 함께 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이 때에 교회는 생존 경쟁에서 낙오되어 있는 소외된 계층을 향하여 눈을 돌여야 한다. 이들에게 물자를 공급하고 이들을 위로하고 온정을 베풀어야 한다. 이것은 세상이 교회에 기대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전쟁이 종식되도록 기도하고 우크라이나 난민들에게 인도적 지원을 보내자”고 했으며, “코로나-오미크론 변이와 식량난에 고통하는 북한 동포에 대림절에 우리 가운데 오신 예수의 사랑을 전하자”고도 했다.

샬롬나비는 “오늘날 도처에서 고통받고 있는 지구촌 인류는 대림절에 강림하시는 예수님의 평안이 필요하다”며 “대림절에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 가운데 강림하시는 하나님은 오늘날 코로나 감염과 전쟁과 사회적 혼란 속에서 두려움 가운데 있는 지구촌 사람들에 대하여 다음 같이 위로의 말씀을 주신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렘 29:11)”라고 했다.

이들은 “대림절에 하나님의 평안을 주시기 위하여 하나님의 아들은 고통받고 있는 이 세상에 오시는 것이다.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은 오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며, 오시는 주님의 복된 소식을 사랑과 화목의 선행으로 증언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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