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헌 목사
기성 총회장 김주헌 목사 ©기성 제공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김주헌 목사, 이하 기성)가 이태원 압사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해 오는 4일을 교단 금식의 날로 정했다.

기성 총회장 김주헌 목사는 1일 ‘전국 성결교회에 알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지난 10월 29일 이태원 압사 참사로 우리는 155명이라는 젊은 생명들을 떠나보내는 아픔을 겪어야 했다”며 “이에 정부는 11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하고, 조기 게양과 근조 리본을 착용, 대규모 행사와 축제를 취소하는 등 슬픔을 나누고 있다”고 했다.

그는 “우리 성결교회도 이 기간 우는 자들과 함께 울며, 다음세대를 위해 금식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 11월 4일(금)을 금식의 날로 정하고, 전 교인이 하루 또는 한끼 금식을 하며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다”며 “금식은 희망하시는 분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시면 된다”고 했다.

김 총회장은 “또한 금요기도회 시간에는 이러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지 못하고 참사로 이어지게 만든 기성세대의 죄를 회개하며, 다시는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음세대가 하나님께로 돌아오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란다”고도 덧붙였다.

이어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지라.’ 약속하신 말씀을 기억하며 성결교회 금식의 날에 모든 성결교회와 성결가족이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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