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희망박스
2일 굿피플 사옥에서 ‘사랑의 희망박스’ 전달행사가 열렸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와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이 추석을 앞두고 저소득 독거 어르신, 다문화가정,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등 국내 취약계층 5,000가구에 1억 7,500억 원 상당의 ‘사랑의 희망박스’를 전달했다.

이 박스에는 즉석밥, 야채죽, 된장찌개, 미역국, 장조림 등 간편조리식품 11종이 담겼다.

2일 서울 목동 굿피플 사옥에서 열린 전달행사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는 “우리 사회가 많은 어려움과 문제에 직면에 있는 까닭은 사랑의 나눔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굿피플이 준비한 사랑의 희망박스가 어둠을 걷어내고 밝은 빛을 비추는 것은 물론 사랑의 나눔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굿피플은 2012년부터 독거노인,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에 사랑의 희망박스 21만 5,000개를 전달해 왔다. 이는 199억 원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날 행사에는 최경배 굿피플 회장, 김천수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회장 등이 참석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