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청장년면려회 전국연합회
예장 합동 기독청장년면려회 전국연합회 제96차 하기대회가 최근 무주리조트에서 열렸다. ©전국CE
예장 합동(총회장 배광식 목사) 기독청장년면려회 전국연합회(전국CE, 회장 차충환 장로)가 600여 명의 전국 청장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무주리조트에서 제96차 하기대회를 개최했다.

‘The Calling of God’(하나님의 부르심)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하기대회는 찬양, 기도, 예배 등으로 진행됐다. 전국CE는 “하나님의 사명을 다시금 회복하는 시간이었다”며 “이 시대를 이끄시는 주님 앞에 다시금 회개하며 성령의 은혜를 구했다”고 전했다.

준비위원장 김나영 집사(전국CE 부회장)의 진행으로 시작된 개회식에선 ‘하나님의 부르심’이라는 주제의 인트로 영상과 함께 CE의 역사가 딤긴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30여 개의 지역 CE와 20여 개의 교회 청년부들이 기를 들고 입장했으며, 회장 차충환 장로가 개회선언을 했다.

또 은퇴한 증경 회장들이 감사의 찬양으로 ‘십자가 군병들아’를 부를 때 모든 청장년들이 일어나 함께 합창하며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합심해 기도했다고 한다. 이어 “그리스도와 그 교회를 위하여!”라고 외치며 예배에 임했다고.

개회예배에선 총회장 배광식 목사가 ‘불처럼 바람처럼!’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고, 김성관 목사(유니온비전미션)의 선교세미나, 권순웅 목사(부총회장)의 저녁집회, 어웨이커스의 찬양집회가 이어졌다.

이 밖에 김용대 목사, 화종부 목사, 송태근 목사, 이규현 목사, 이상열 목사, 장경근 목사의 강해설교, 예동열 목사의 찬양기도회 인도, 이주열 교수(서울벤처대)와 박재은 교수(총신대)의 청년비전세미나, 어린이 성경학교(홍은영 전도사), 히즈윌과 현진주의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기독청장년면려회 전국연합회
이번 하기대회에는 전국에서 청장년 600여 명이 참석했다. ©전국CE
전국CE는 “여느 해와 다르게 300여 명의 청년들이 찬양과 기도, 영상 등 여러 모로 주인공이 되어 이번 하기대회를 주도했다”며 “참여한 많은 교회 목사님들, 교역자들, 청년부장 및 청년들이 기쁨의 간증을 했으며, 청년부의 기도회 등으로 뜨거운 마음을 갖고 교회로 향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교회의 청년들을 믿음으로 발굴하고 민족의 지도자로 세우며 연합하는 사명을 주님 앞에서 믿음으로 감당하길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101년의 역사를 가진 기독청장년면려회는 “민족의 기둥들을 주님께로 나아오게 하며 예수 그리스도께 소망을 갖고 교회를 더욱 든든히 세우고자” 성경공부와 기도회, 하기대회 등을 진행해 왔다. 이들은 “앞으로도 민족의 신앙과 교회를 섬기는 일에 헌신하는 섬김의 역할을 감당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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