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신대
포럼이 진행되고 있다. ©아신대
아신대학교(ACTS) 교육대학원이 25일 ‘코로나 이후 기독교학교교육의 과제’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상담과 교육과정의 측면에서 기독교세계관에 입각한 학교교육에 관심이 있는 기독교사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참석해 코로나 이후 생각해야 할 과제들에 대해 논의했다.

상담 영역에서 아신대 안경승 교수는 사회성 발달의 문제에 대해 발제했다. 안 교수는 최근 통계에서 초등학교 교사들이 코로나 이후 가장 심각한 문제로 사회성 발달을 지적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사회성 발달의 문제를 기독교 세계관에 입각해 교사들이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그 방향성을 제시했다. 사회성 또는 관계성의 발달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간관에 대한 정립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안 교수는 인간관이 심리학과 정신과학 그리고 과학으로부터도 도전을 받고 있는 가운데 기독교세계관에 입각해 인간관을 계속적으로 세워나가고 그것이 실제적으로 교육의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점검해야 한다고 했다. 실천적인 면에서는 교사와 부모의 협업이 사회성 발달에서는 그 어떤 영역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그리고 교사들이 자신들이 운영하는 교실 공동체를 어떤 공동체로 만들어 갈 것인가라는 그림을 그리고 그 그림에 따라 교실을 공동체로 만들어 감으로써 학생들의 사회성 발달을 도울 수 있다고 보았다.

교육과정 영역에서는 ‘UBD와 TBD에 기초한 교육과정 재구성의 새로운 접근’이라는 주제로 아신대 이수인 교수와 은혜의동산학교 김병재 교사가 교육과정 통합의 문제를 다루었다.

이에 따르면 기독교세계관에 입각한 교육과정을 수립하고 운영함으로써 교과를 통한 기독교교육을 이루고자 하는 고민은 기독교학교교육 운동의 초창기부터 계속되어 온 핵심적인 주제이다. 그 핵심 중의 핵심에 통합이라는 문제가 있다. 그동안 다양한 통합이론들이 한국 기독교학교교육에 도움을 주었다. 각 통합이론들이 갖는 장단점이 있는 가운데 최근에 일반교육에서도 사용하는 UBD방법이 기독교학교교육에서도 활용되어 왔다.

아신대는 “이번 포럼에서는 UBD가 갖는 통합의 단점을 보완하는 동시에 TBD라는 호주에서 개발된 교육과정 재구성의 방법으로 연결하는 방안을 제시했다”며 “이번 포럼은 교육과정 재구성이라는 쉽지 않은 과제를 위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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