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으로 보는 기독교 역사
도서 「인문학으로 보는 기독교 역사」

기독교 초기에 많은 유대인의 혈통을 가진 에티오피아인들이 예루살렘과 빈번히 왕래하였음을 역사는 기록하고 있다. 사도행전 8장 26-27절에 나오는 에티오피아의 내시(에티오피아 간다게 여왕의 국고를 맡았던 고위 관리)가 예루살렘에 예배드리기 위해 왔다가 빌립 집사의 복음을 듣고 그에게 세례를 받은 기록을 보아 에티오피아에는 당시 이미 상당수의 신자가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오늘날에도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 국가들 중 가장 오래된 기독교 역사를 가진 나라로 알려져 있다. 솔로몬과 시바 여왕 사이에 있었을 것으로 예상되는 러브스토리가 성경에는 비록 기록이 없으나 가히 세기적 로맨스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다. 솔로몬은 말년에 많은 이방 여인들을 아내로 삼은 탓에 이방신을 접촉하게 되었고 그로 인하여 초기의 신앙적인 열정이 변질되는 상황을 맞이했다. 그러나 한편 시바 여왕과의 사랑의 결실은 아프리카에 하나님을 소개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어 오늘날에도 많은 기독교인들이 있게 된 것은 참으로 신비하고 놀라운 역사의 진전이기도 하다.

신성균 – 인문학으로 보는 기독교 역사

하나님의 게임체인저
도서 「하나님의 게임체인저」

한 제품의 가치는 그 제품의 크기와 무게에 따라 결정되지 않는다. 그 제품을 구입하기 위해 지불된 금액으로 그 가치가 결정된다. 조그만 휴대전화기가 백만 원이지만, 큰 솜뭉치는 불과 1만 원도 하지 않 는다. 3만 원을 주고 넥타이를 사면 그 넥타이는 3만 원짜리가 된다. 20만 원을 주고 마이크를 사면 그 마이크는 20만 원짜리가 된다.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게임체인저의 가치는 어느 정도일까? 그 한 사람의 가치는 ‘예수님짜리’이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살리시려 고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쳐 우리 몸값으로 지불하셨다. 그러므로 우리들의 가격은 ‘예수님짜리’가 되는 것이다. 불꽃시대를 열어갈 게임체인저가 가져야 할 첫 번째의 열쇠는 ‘자존감’이다. 게임체인저로 쓰임을 받으려면 자신을 소중하고 중요하게 여기는 자존감을 회복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자존감을 가진 이들을 게임체인저로 사용하시기 때문이다. 세상의 존재감은 세상의 무엇을 가지거나 성취해서 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남들과 다른 특별한 것을 획득하면서 자존감을 얻는다. 그러나 게임체인저의 자존감은 주변의 다른 사람들보다 나은 여건에서 느끼는 만족감이 아니다.

김현철 – 하나님의 게임체인져: 불꽃세대

은혜 안에서 번성하라
도서 「은혜 안에서 번성하라」

우리는 비록 거인들의 어깨를 딛고 서 있는 난쟁이에 불과하지만, 우리가 현재의 위치에 도달한 이유는 우리의 역사 때문이다. 조지 휫필드(1714-1770)든 찰스 하지(1797-1878)든 찰스 스펄전이든 헤르만 바빙크(1854-1921)든 그레샴 메이첸(1881-1937)이든 마틴 로이드 존스든 그들의 전임자들이 없었다면 과연 그만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었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교도들에 대한 연구는 1950년대 에 그들의 문헌이 새롭게 각광을 받게 되기 전까지만 해도 거의 철저하게 무시되었다. 오늘날에도 일부 복음주의 진영에서는 청교도 신학을 여전히 과소평가하고 있다.

조엘 R. 비키 & 브라이언 G. 헤지스(저자), 조계광(옮긴이) - 은혜 안에서 번성하라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