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제65회 한국오픈 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민규 선수
코오롱 제65회 한국오픈 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민규 선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재단의 인재양성지원 프로그램인 ‘아이리더’에 선발되었던 김민규 선수(21세·CJ대한통운)가 지난 26일 막을 내린 2022 코오롱 제64회 한국오픈 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김민규 선수는 2020년 데뷔하여 37경기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재단에 따르면 김민규 선수는 전교생이 49명밖에 되지 않은 광주광역시의 작은 학교에 다녔다. 7세부터 친부의 지도하에 골프를 시작했고, 어려운 환경 탓에 전문 지도자 없이 TV 골프 프로그램과 도서를 통해 골프를 터득하며 연습했음에도 출전하는 대회마다 우승을 도맡아 했다.

선수가 성장할수록 전문적인 지도와 장비가 뒷받침되어야 하는 것이 부담이 되던 중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재양성사업 ‘아이리더’에 선발되어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재단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다. 이에 김민규 선수는 전문 지도자에게 심화된 골프기술을 배우고, 전문 골프 연습장에서 운동을 했다.

재단과 김민규 선수가 함께 걸어온 7년의 기간 동안 박세리배 전국 초등학생골프대회 우승, 2015년 최연소 국가대표 선발 등 경력을 쌓았다. 지난 26일에는 한국오픈 골프대회 우승을 확정하며 재단의 기쁨과 보람을 넘어 김민규 선수와 같이 어려운 형편에서 꿈을 키우는 아이리더 아동들에게 롤모델이 됐다.

재단의 아이리더 지원이 시작됐던 2012년 당시 김민규 선수는 “풍족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친구들은 연습 라운딩을 하고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며 시합에 참가하는 것이 부럽지만, 아버지와 버스를 타고 찜질방에서 잠을 자며 시합에 참가해도 힘을 낼 수 있는 이유는 자신의 꿈을 응원하고 도와주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김민규 선수는 이번 대회 우승 직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아이리더에게 내가 도움을 받아 성장한 것처럼 이제는 내가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지원해 줄 수 있는 멋진 선수가 되고 싶다. 꿈이 있다면 절대 포기하지 말고 그 꿈을 이뤄보라고 말하고 싶다”고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불굴의 의지로 어려운 형편을 극복하고 2022년 한국오픈 골프대회 우승을 한 김민규 선수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꿈을 키우고 그 꿈을 응원하는 후원자의 감동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김민규 선수와 같이 재능이 있는 아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개인의 숨겨진 재능과 잠재력을 키워 마음껏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초록우산 아이리더> 인재양성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10년 1기를 시작으로 총 659명의 아동이 아이리더로 선발되었으며, 2022년 현재 295명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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