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의 은혜를 아는 부모
©도서 「자식의 은혜를 아는 부모」

규장문화사가 김동호 이사장(사단법인 PPL(People & Peace Link 재단))의 신간 <자식의 은혜를 아는 부모>를 출간했다.

이 책은 2001년 출판된 저자의 저서인 <자식의 은혜를 아는 부모>의 개정판으로 목사이자 아버지로 세 아들을 키우며 얻은 저자의 경험과 깨달음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부모가 가져야 할 자세와 자녀교육의 가장 중요한 원칙을 배우고 실천하기를 바라고 있다.

저자는 “세상에 자식을 사랑하지 않는 부모는 아마 없을 것이다. 자식을 위해서라면 부모는 자기 생명도 아끼지 않는다. 그만큼 부모는 자식을 사랑한다. 그런데도 자녀들에게 가장 고통을 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 일등이 아마 부모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부모 때문에 행복한 자녀들도 많이 있다. 하지만 뜻밖에 이 세상에는 부모 때문에 고통받는 자녀들이 훨씬 더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그는 “부모들이 자식을 사랑하는데도 자녀에게 원치 않는 고통과 불행을 주는 까닭은 무엇일까? 그것은 지식과 지혜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지식 없는 사랑이 때때로 생사람을 잡기 때문이다. 사랑만으로는 부족하다. 정말 사랑한다면 공부해야 한다.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사랑하는 사람에 대해 배워야 한다. 무지한 사랑은 흔히 무례한 사랑으로 이어지기 쉽다. 그리고 그러한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깊은 상처를 주게 마련이다. 자녀를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모든 부모들은 자녀교육과 자녀사랑을 공부해야 한다”라고 했다.

이어 “대부분의 부모들이 자녀를 대하면서 자세에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는다. 그래서 부모들의 교육자세가 잘못된 경우가 많다. 많은 부모들이, 상상을 초월하는 헌신에도 불구하고 자녀교육에 실패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바로 이 잘못된 교육자세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많은 자식들이 부모의 은혜를 안다. 그러나 대부분의 부모들은 자식의 은혜를 모른다. 내가 내 자식의 은혜를 알아주었더니 자식은 부모의 은혜를 생각해주었다. 부모의 은혜만 강조하며 폭력적으로 효도를 권해서는 안 된다. 그런 방법은 통하지 않는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부족함을 미안해할 줄 아는 마음은 자녀교육을 위하여 매우 중요한 자세가 된다. 일단 그런 자세가 되면 교육은 누구나 가능하고 언제나 가능하고 어디서나 가능하다. 한걸음 더 나아가서 자신의 실수를 솔직하게 사과할 줄 아는 마음이 필요하다”라며 “나와 다른 것을 인정하고 이해하려고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것이 정말 원칙에 벗어나고 진리에 벗어나는 것이라면 안 되지만 그렇지 않은 것들은 이해하고 양보해야 한다. 어른과 부모들이 그와 같은 지엽적인 문제를 과감하게 이해하고 양보해주면 자녀들과 청년들도 부모와 어른을 이해하고 양보하려 할 것이다”라고 했다.

저자는 이어 “아이들은 자기 아버지가 비겁한 사람이 되는 것을 가장 싫어한다. 부끄러워한다. 자식에게 용기 없고 비겁한 아버지로 비쳐지면 교육은 그것으로 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절대 자식을 가르칠 수 있는 교육적인 권위를 가질 수 없게 되는 것”이라며 “꾀와 요령으로 혹여 자리와 돈을 얻을 수는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중요한 부모의 교육적인 권위는 얻을 수 없다. 그러므로 자녀를 교육할 수 있는 부모가 되려면 작은 일 하나도 꾀부리지 말고 성실하게 땀흘리며 살아야 한다. 성실함으로 인정받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라고 했다.

그는 “자녀를 성공적으로 교육하려면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만 가지고는 부족하다. 사랑하는 마음에 더하여 구체적이고도 완벽한 설계도를 가지고 있어야만 한다. 내 자녀를 어떠한 자녀로 키우겠다는 목표와 목적이 분명해야 한다. 그리고 그 목표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구체적으로 노력하고 기도해야 한다. 근면성과 성실성을 심어주기 위해 부모가 해야 할 일이 있다. 아이들을 깊이 사랑하는 일이다. 부모의 사랑으로 아이에게는 세상과 사람과 하나님을 깊이 신뢰하는 기본적인 신뢰감이 형성된다. 기본적인 신뢰감은 아이가 자율성을 갖도록 돕는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우리 자녀들에게 친밀성이 생길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그것을 목표로 교육해야 한다. 아이들에게 쓸데없는 경쟁심만 심어주어 사람들을 친구로 여기지 않고 모두를 경쟁상대 심지어 적으로 인식하는 살벌한 삶을 살아가게 하는 어리석은 부모가 되어서는 안 된다”라고 했다.

끝으로 저자는 “물질에 대한 욕심 때문에 정직한 십일조 생활을 하지 못하는 사람에게서 삶의 진정한 용기를 찾아보기는 힘들다. 자신의 자녀가 진정으로 용기 있는 사람이 되기 원한다면 정직한 십일조 생활부터 훈련시켜야 할 것이다. 또한, 많은 자녀들이 부모들의 무례함 때문에 상처입고 고통받는다. 그 상처와 고통 때문에 자녀들이 잘못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라며 “하나님께서 가장 마지막으로 창조하신 것은 가정이다. 아담을 위해 하와를 그리고 하와를 위해 아담을 창조하심으로써 하나님은 가정을 창조하셨다. 하나님의 가장 귀한 창조는 에덴이 아니라 가정이다”라고 했다.

한편, 김동호 이사장은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학과, 동대학원 신학과 및 기독교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맥코믹신학교대학원 목회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숭동교회 담임목사, 영락교회 교육담당 협동목사, 동안교회 담임목사, 높은뜻숭의교회 담임목사를 역임했으며, 높은뜻연합선교회 대표, 사회복지법인 열매나눔재단 이사, 학원복음화협의회 전국연합 대표, KOSTA 국제 부이사정으로 섬겼다. 현재 사단법인 PPL(Peace & Peace Link) 재단 이사장으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크리스천 베이직>, <날기새: 힘든 세상에서 천국 살기>, <페이스북, 믿음의 책: 로마서 이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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