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한교총 대표회장단. 대표회장 류영모 목사(가운데)와 공동대표회장 (왼쪽부터) 이상문·고명진·김기남·강학근 목사. ©기독일보 DB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류영모 목사, 이하 한교총)이 25일 국회에서 차별금지법(평등법) 공청회가 열린 것과 관련,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 박주민 위원장의 사과를 촉구했다.

한교총은 이날 발표한 논평에서 “국회 법사위 제1소위는 5월 25일 여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반대 토론자도 청중도 없이 평등법 공청회를 강행했다”며 “이는 밀실에서 찬성자들만의 논리로 국민의 뜻을 왜곡하려는 몰염치한 권한 남용”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민주당이 진술인으로 추천한 김종훈 대한성공회 신부, 조혜인 변호사, 홍성수 숙명여대 법학부 교수가 참석했다. 그러나 국민의힘 의원들은 공청회가 사전 협의 없이 결정됐다며 불참했고, 진술인도 추천하지 않았다.

한교총은 “민주당과 문 전 대통령은 당초 상대당과의 합의와 국민적 합의 없이는 추진하지 않겠다고 공언했음에도 불구하고 쫓기듯 밀실 편파 공청회를 강행함으로써 스스로 정당성 확보에 실패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법사위 제1소위 위원장은 이런 행태를 중단하고 반대하는 다수 국민앞에 사과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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