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식 사진전
굿피플은 강원 삼척과 경북 울진에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9,700만 원 규모의 긴급구호 물품을 울진군 이재민상황실에 전달했다. ©굿피플 제공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회장 최경배)은 강원 삼척과 경북 울진에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15일 9,700만 원 규모의 긴급구호 물품을 울진군 이재민상황실에 전달했으며, 피해 이재민들을 추가로 지원하기 위해 긴급구호 모금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임야 약 1만9천ha가 유실되고 주택과 창고 등 시설물 피해가 막대한 가운데, 굿피플은 피해가 발생한 이재민들의 임시거주를 지원하기 위해 ▲마스크 ▲손세정제 등 집단 거주를 위한 방역물품과 ▲화장지 ▲물티슈 ▲핫팩 ▲라면 등 필수적인 생활용품 등 총 9,700만 원 규모를 우선적으로 긴급 지원했다.

또한 굿피플은 화재 현장에 직접 방문해 이재민들의 임시거주 상황과 시설 피해 규모를 파악한 결과 이재민들의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굿피플은 울진 화재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구호 모금 캠페인에 나선다. 굿피플 최경배 회장은 “도움의 손길들이 모일 때 아픔을 딛고 일어설 수 있는 힘이 생길 것이라 믿는다”며 “굿피플은 고통받는 이들이 다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피플은 지난 2019년에도 강원도 산불 이재민들을 위해 긴급구호와 캠페인을 열어 긴급구호를 진행한 한편, 울진 지역에 태풍 미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긴급구호를 통해 일상 회복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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