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식 사진
월드비전이 국내 취약계층을 위한 설 특식 키트를 전달했다. ©월드비전 제공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설 연휴를 앞두고 결식 위험이 있는 아동을 위한 설 특식 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설 특식 키트’는 다가오는 설 연휴 동안 식사를 대체할 수 있도록 햇반, 소시지, 김 등의 간편식을 비롯해 견과류, 과일, 간식 등으로 구성했다. 구성품은 각 지역 사업장의 상황과 이용자의 선호를 고려해 해당 지역본부에서 직접 구입했다. 일부 지역본부는 기존의 대체 부식과의 중복을 방지하고 이용자의 선택권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유가증권(상품권 또는 지역화폐)으로 대체했다.

설 특식 키트 및 상품권은 지난 24일부터 전국 7개 월드비전 지역본부를 통해 사랑의도시락 지원을 받고 있는 가정에 전달하고 있다. 전달 대상은 지역별로 서울서부사업본부 150명, 경기북부사업본부 130명, 광주전남사업본부 200명, 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 150명, 선학복지관 213명, 성남복지관 130명, 동해복지관 180명으로 총 1,153명이다.

월드비전 김순이 국내사업본부장은 “명절 연휴에는 ‘사랑의도시락’ 지원이 중단되지만 식사를 거르지 않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특식을 지원해오고 있다”며 “지난해부터는 각 지역의 상황과 이용자들의 특성을 고려해 지역에서 직접 키트를 구성하고 있으며 또 지역에 따라서는 상품권 지급으로 대체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지원하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모든 아동들이 풍성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명절 특식을 지원해오고 있는데,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더욱 커져가고 있는만큼 새해에도 국내 가장 취약한 아동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현실적 여건으로 하루 한 끼조차 먹기 어려운 결식아동들을 대상으로 주 5일, 1식 3찬의 저녁 도시락을 제공하는 ‘사랑의도시락’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월드비전의 결식아동지원사업으로, 지난 2000년부터 21년 동안 전문 영양사가 구성한 영양 가득한 도시락을 전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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