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요셉입니다
도서 「나는 요셉입니다」

도서기획 나들목이 김설봉 총무(IAM:아시아 선교 연구소)의 첫 작품이자 신간인 <나는 요셉입니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저자가 구약성경 속 요셉의 어린 시절부터 애굽의 총리가 될 때까지의 생애를 이야기로 엮었으며 그의 이야기를 통해 그리스도인들이 본받아야 할 성품들을 다루고 있다.

출판사에 따르면 “이 책은 일반 성도들이 이해하기 쉬운 ‘이야기 서술 방식’으로 씌어졌다. 신학을 다루는 학문적인 글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의 신앙을 다루는 대중적인 글이라고 하기에 타당하다”라고 했다.

이어 “저자는 어떤 특정된 독자층을 타깃으로 하지 않았으며 초신자 보다는 신앙생활을 어느 정도 했고, 특별히 자신의 신앙을 다시 성경의 인물 및 그들의 이야기로 재점검하고 그리스도 인으로 갖춰야 할 신앙의 이슈들에 대해 좀더 깊이 이해함으로써 신앙의 균형과 성장을 추구하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모두 이 글의 독자가 될 수 있다”라고 했다.

저자는 “이 책은 요셉 인생의 네러티브에 내포된 신앙적 주제에 괸심을 두고 다른 경쟁 서적보다 오히려 이해하기 쉬우며 독자들이 이야기 형태로 엮어진 성경 사건들을 재미있게 읽으면서 글에 담긴 깊은 주제들을 파악할 수 있도록 집필했다”라고 했다.

그는 이어 “요셉의 이야기는 대부분의 책을 보면 성경에 기록된 시간적 순서대로 요셉의 삶을 분석하고 해석을 했지만 나는 요셉의 삶을 시간적 순서대로 정리하지 않고 그의 인생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주제별로 정리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요셉의 삶에서 일어난 중요한 사건들을 성경의 기본 틀에서 벗어나지 않는 전제하에 하나의 이야기로 편성했다. 그리고 구약과 신약을 자유롭게 오가면서 비슷한 주제를 담은 사건들을 서로 면밀하게 꿰었고 그것들을 예수님의 품성에로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독자들이 예수님의 속성을 깊이 이해하길 소망한다”라고 했다.

끝으로 저자는 “그렇다고 해서 사건을 서술하는 단순한 이야기책은 아니다. 이야기를 통해 신앙인으로서 애써 갖춰야 할 스물한 가지 신앙적 주제들이 정리되어 있으니 독자들이 읽을 때, 신앙생활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김설봉 총무는 중국의 어느 작은 시골에서 태어났으며 대학 졸업후 직장생활을 하던 중 뒤늦게 예수를 믿고 목회의 소명을 받아 중국의 어나 한 작은 도시에서 평신도 신분으로 현지인 목회 사역을 전개했고 그동안 해외(한국) 선교사들을 돕는 통역 사역도 함께 했다.

중국에서 11년 반동안 타문화권 목회 사역을 하며 자신의 부족함을 느끼고 신학에 대한 더 깊은 탐구를 하고자 2017년부터 미국 풀러신학교에서 유학 생활을 시작했다. 2018년 MAICS(MA in Intercultural Studies)를 졸업하고 그해 목회학 박사과정에 입학하여 현재 ‘유대적 배경으로 보든 예수님의 말씀 사역’이라는 주제로 박사학위 논문을 집팔하고 있다.
중국에서의 사역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유학중에도 화교 이민 교회에서 교육 사역자로 섬김과 동시에 현재 UVM(Union Vision Mission) 선교단체에서 편집 사역을 맡고 있으며, IAM(아시아 선교 연구소)에서 총무직을 담당하고 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도서기획나들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