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보듯 손으로 만지듯
도서 「눈으로 보듯 손으로 만지듯」

쿰란출판사가 박중옥 목사(은퇴 목사)의 신간 <눈으로 보듯 손으로 만지듯>을 출간했다. 이 책에서는 저자가 살아온 삶이 그려져 있다. 저자는 다섯 살 때 천연두를 앓고 나서 그 후유증으로 인해 불빛도 보지 못하는 1급 시각 장애인이 되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하나님을 만나 목회자가 되어 국내외적으로 500여 교회의 부흥회를 인도했다.

그가 시각장애인이 된 후에 그의 아버지의 권유로 먹고살기 위해 법사의 길을 갔지만, 극심한 삶의 고통으로 인한 몇 번의 자살 시도 끝에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다. 저자는 “하나님께서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던 나의 인생을 ‘눈에 또렷이 보이고 손으로 만져지는 인생’으로 디자인해주셨다”라고 했다.

그는 이어 “눈으로 볼 수 있는 사람들은 영으로 계신 하나님이 육안으로 안 보이니까 실감이 안 날지 모르겠다. 하지만 나는 어차피 육안은 안 보이는 사람이라 귀로 듣고 손으로 만지고 피부로 느끼면서 가족들이나 친구들을 대하는 것처럼 살아 계신 주님께서 역사해 주심을 체험하며 살아왔다. 그렇기 때문에 한 시간, 일분 일초라도 하나님의 부재하심을 느껴 본 적이 없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책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이야기다. 이 책을 통해 성령님의 역사를 깊이 체험하길 원한다. 아울러 이 책을 통해 시선을 다시 주님께로 향하는 계기가 되고 신앙의 큰 도전을 받게 되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한편, 저자 박중옥 목사는 총신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이후 목회자가 되었다. 어렸을 때 앓은 천연두의 후유증으로 인해 시각장애인이 되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하나님을 만나 국내 여덞 곳의 교회를 개척했으며, 국내외적으로 500여 교회의 부흥회를 인도했다. 현재는 은퇴 목사로서 또 하나의 교회를 개척하고 있다. 저서로는 <눈으로 보듯 손으로 만지듯>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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