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첫 번역된 탄자니아 다투가어 성경을 들고 기뻐하는 기두파나(Gidufana)와 우다가이다(Udagayda) 남매. ©성서공회
온라인 및 모바일 성경 플랫폼인 ‘유버전 바이블(YouVersion Bible)’ 앱과 성경 번역 단체인 ‘일루미네이션즈(illulumiNations)’가 제휴를 맺었다.

미국 크리스천헤드라인스에 따르면, 두 단체는 2033년까지 전 세계 인구의 95%가 복음을 접할 수 있도록 성경을 번역하기 위한 일환으로 협력 관계를 시작했다.

유버전의 설립자 바비 그루네왈드는 최근 ‘프리미어 크리스천 뉴스(PCN)’와의 인터뷰에서, 과거에는 성경 번역이 힘들었으며, 전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모국어로 쓰여진 성경에 접근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루네왈드는 “세상에는 얼마나 많은 언어가 사용되는지 모를 만큼 수많은 언어들이 사용된다. 6천 개가 훨씬 넘는다”며 “하지만 불행히도, 영어로 된 성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년 동안 우리는 여전히 실제 성경에 접근할 수 없고, 모국어로 된 성경이 없는 수많은 사람들과 수천 개의 언어가 있다는 것을 당연시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들은 다른 언어를 말할 수도 있지만, 그들이 어렸을 때 말하던 모국어가 아니”라며 “우리는 그 현실을 변화시키고, 다르게 만들어 가기 위한 노력에 일조한다는 사실에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루네왈드는 번역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일루미네이션즈와의 협력과 함께 새로운 번역 방법과 발전된 기술이 번역 과정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기대했다.

아울러 그는 이 새로운 시도가 향후 10여 년 이내에 전세계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국어로 된 성경을 접할 수 있게 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2033년까지 전 생애 동안에 하나님의 말씀이 100% 언어로 번역되는 것을 볼 수 있고, 99.96%의 언어로 사용 가능한 신약성서와, 정말 불가능해 보였던 목표인 95%의 언어로 번역된 성경 전체를 보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그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리가 가고 있는 속도로는 최소 100년이나 200년은 더 걸릴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빠른 가속이 있었다”며 “여전히 해야 할 많은 일이 있지만, 2033년까지 가능하리라는 확실한 희망과 감이 있다”고 전했다.

현재 유버전은 성경을 2,500개의 언어로 번역을 완료했으며, 1,700개 이상의 언어를 번역 중에 있다. 일루미네이션즈의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성경은 여전히 약 3,732개의 언어로는 번역되지 않았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독교 종합일간지 '기독일보 구독신청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