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총회장상 수여식
과거 총회장상 수여식 때 소강석 목사(가운데)가 수상한 모습.©기독일보 DB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총회장 소강석 목사, 이하 예장 합동)가 제105회 총회장상 수상자를 확정하고 최근 총회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시상식은 오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새에덴교회에서 열리는 제58회 전국목사장로회기도회 기간 중 진행될 예정이다.

예장 합동 측은 총회장상에 대해 "복음사역과 하나님 나라 호가장 그리고 주의 영광을 위하여 공헌한 개인, 교회 및 단체(노회 및 기관 포함)의 공로를 기리고 그 선행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총회장상을 수여하고자 한다"고 했다.

이에 따르면, 수상은 평신도와 목회자를 포함해 교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타의 모범이 된 개인, 복음 사역과 신천이 타 교회와 사회에 선한 영향을 미친 교회, 교회의 연합을 이뤄 지교회 발전을 위한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한 노회, 주의 영광과 명예를 드높인 것이 뚜렷한 기관 및 단체에게 수여한다.

개인상(밀알상) 수상자는 아래와 같다.

▲김제노회 김제새순교회 나인권 장로 : 교회 내 봉사와 덕을 끼치며 기독청장년면려회 전국연합회(전국CE) 회장을 역임하며 총회 다음세대를 위해 기여하였고, 전라도 도의원으로서 포괄적차별금지법 제정촉구 건의안 부결 등 정치의 영역에서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쳤다.

▲전서노회 부안희망교회 정행복 전도사(은퇴) : 2018년 3월 은퇴 이후 매일 새벽기도회와 노방전도로 섬기고, 매달 받는 사망한남편의 연금전액을 전도와 선교에 사용하며 교회에 재정적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부안읍지역 독거노인과 지역주민 전도에 힘쓰고 협력선교사, 월드비젼 등 은퇴 이후에도 선교 및 사역에 충성했다.

▲대구수성노회 한샘교회 김성태 장로 : 교회 내 선교위원장으로 해외교회건축(35개)과 해외교회지도자 양성(중국, 태국, 필리핀, 미얀마)과 해외지도자 양성을 위한 중국 한샘신학원, 열방신학교(학장), 태국/필리핀/미얀마 등 개인적인 선교에 헌신했다. 교단 장로회 회장 재임 시 해외교회개척/건축, 미얀마 우물파기, 소외계층 지원 등 선교 사업을 전개하며 선교의 중요성을 알리는 일에 공헌했다.

▲황동노회 나눔의교회 이경섭 장로 : 필리핀 유치원 3곳, 중·고등학교 2곳과 현재 국제대학교 설립 건축, 현지교회 13곳 건축, 캄보디아 국방대학 컴퓨터 학교 설립 등 해외선교에 헌신했다. 국내 교회건축 봉헌, 미자립교회 목회자(30가정) 각 30만원, 양복, 승합차(4곳)등을 매년 지원하고, 2016년부터 매년 2회 칼빈신학대학교에 500만원씩 장학금 기부 및 식사 섬겼다. 2005년 대지103(건평183평) 봉헌, 2006년 630평, 2014년 4800평,2018년 1500평 등 대지 및 건축비 봉헌과 헌신으로 섬겼다.

교회상(참빛상) 수상자는 아래와 같다.

▲중서울노회 옥수중앙교회(호용한목사 시무) : 옥수동 달동네에 2001년부터 매년 1억원 이상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2003년부터 100가정 사랑의 우유배달 시행하며, 2015년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설립하여 18개 회사와 3,000명의 후원자들을 구성/후원 진행했다. 2021년 현재 서울시 20개구 2,600명의 독거노인을 매일 섬기고 있다.

▲경기북노회 한마음교회(임병만목사 시무) : 2006년부터 지역노인들을 위한 발 맛사지(연 4,500명)와 2007년부터 목욕봉사 및 점심대접(년 1,900명), 매년 5월 지역 노인을 위한 경로잔치(매년 500명), 매년 11월 첫 주 지역주민과 이웃교회 초청 가을행복 음악회(9회 총 1,500명) 등 지역봉사에 힘썼다. 지역 봉사와 2016년 5월~2019년 코로나19 발생 전까지 학생들에게 토스트와 음료수 나눔 운동을 시행하고 코로나19 지역방역 및 소독(총 3,500여 곳 소독), 50가정 기초수급자 지원 및 각종 지원사업 등 지역 섬김 활동에 열심을 다했다.

▲ 대경노회 대구칠곡중앙교회(김동식목사 시무) : 총회군선교회 대구지회를 통해 군선교사역과 17년간 경찰선교 사역에 헌신하고, 대구 강북지역 차상위 소외계층 봉사를 12년간 섬기며 16년간 대구경북·지역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본부 후원 사역 등 지역을 섬겼다. 12개 나라 약 140여개의 해외교회 건축후원 감당하며 여러나라 한인선교사 지원등 해외선교에 활발했다.

▲한남노회 송내사랑의교회(박명배목사 시무) : 13년째 매년 1억 5천만원 이상으로 부천지역을 섬기고 있고(2020년 부천시 포창) 10년째 매년 2개 교회를 선정하여 리모델링 공사 사역을 진행해왔다. 노회산하 미자립교회들의 부채 탕감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어려운 교회를 돕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단체상(등대상) 수상자는 아래와 같다.

▲주바라기청소년선교회(대표 하재호 목사) : 30여 년 동안 선교회를 통해 청소년 30만 명, 지도자 2만 여명이 캠프를 통해 세계선교의 큰 꿈을 갖도록 활동했다. 농어촌미자립교회 목회자 자녀들에게 무료 학사관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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