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삼 목사
서울광염교회 조현삼 목사가 18일 ‘하나님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누가복음 18:9~14)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서울광염교회 영상 캡쳐

서울광염교회 조현삼 목사가 18일 ‘하나님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누가복음 18:9~14)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조현삼 목사는 “예수님께서 말씀을 하실 때 누구에게 하신 말씀인가 하는 걸 우리가 먼저 살펴봐야 한다. 오늘 본문을 보면 예수님이 바리새인들에게 하시는 말씀인 것을 알 수 있다. 바리새인은 예수 안 믿는 사람이다. 오늘 우리로 이야기하면 불신자이다. 그래서 성경에서 이게 바리새인이 나올 때는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으로 제자들이 나올 때는 예수를 믿는 사람으로 구분해서 이해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오늘 본문은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바리새인)을 향해서 하신 말씀이다. 9절을 잘 보면 ‘자기를 의롭다고 믿는다’고 쓰여 있다. 바리새인은 자기의 행위로 자기는 의롭다고 믿는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의 행위로는 의로울 수 없고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의롭다 함을 값없이 받았다고 믿는다. 구원에 이르는 믿음은 예수가 있는 믿음이다. 이 의로움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 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으로 된 것”이라며 “오늘 이 당시에 이 바리새인들만 이런 게 아니라 오늘 이 시대도 예수가 없지만 나는 의롭다. 정의롭다. 공의롭다고 주장하며 사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예수 없이 자기를 의롭다고 믿게 되면 그 믿음에서 나오는 열매가 뭐냐면 다른 사람을 멸시하는 것이다. 그리고 예수님으로 인해 나는 의롭게 되었다고 믿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귀히 여긴다. 이 둘의 열매가 다르다. 그래서 예수님이 열매로 그 사람을 안다고 하신 것”이라고 했다.

조 목사는 “ 10절을 보면 바리새인과 세리 두 사람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간다. 바리새인은 따로 서서 기도했다. 같이 올라갔지만, 자신은 의인이고 세리는 죄인이라고 여기기에 따로 서서 기도했다. 또, 바리새인들은 하나님 앞에 자신은 의인이라고 말하고 있다. 바리새인의 고백 중에 기도와 금식, 십일조가 나와 교인으로 착각할 수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예수를 믿느냐는 것이다. 예수 없이 하는 행위는 의미가 없다.”며 “그리고 13절 보면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나는 죄인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 사람은 자기가 죄인이라는 것을 고백했다. 이 말은 무슨 말이냐면 ‘나는 의롭지 못합니다. 나는 내 힘으로 천국 갈 수 없다는 고백’이라고 했다. 반면에, 바리새인의 기도 내용은 나는 예수 없이도 내 힘으로 내 행위로 내 행함으로 성경에 있는 표현을 그대로 쓰면 내가 율법의 행위로 말미암아 나는 천국 갈 사람이라고 고백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14절을 보면, 하나님이 보실 때에 의로운 사람은 바리새인이 아니다. 그러므로 의로움을 내 삶에서 내 행동해서 내 행위에서 찾으려고 하는 그 어리석은 수고는 얼른 벗어야 한다. 의롭다 하심은 받는 것이다. 그래서 진정한 하나님이 보실 때에 의로운 사람은 누구냐. 의롭다 하심을 받은 사람 의롭다 하심을 입은 사람이다. 의롭다 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여러분이다. 그리고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라고 말씀하고 있다. 의롭다 하심을 받는 그 자체가 높아지는 것이다. 이미 우리는 하나님이 높여 주신 사람이다. 그러면 이제 인생을 사는 가운데 높아지려고 살지 말고 높여 주신 자로 살아야 한다. 우리는 스스로 가는 곳마다 낮은 자리를 찾아가면 하나님께서 또 우리를 계속 높여 주시는 아름다운 역사가 계속 이어진다”고 했다.

아울러 “하나님이 나를 높여 주신 것에 감사하며,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나를 높여 주시고 날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며 사는 여러분과 제가 되기를 축복한다. 높아지기 위해 사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이 높여 주신 그 삶을 느리고 사는 우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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