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 아버지학교 30주년… 44만여 명 수료자 배출

서울 양재온누리교회에서 최근 열린 두란노아버지학교 30주년 기념 세계대회 ‘파더블레싱(Father Blessing) 2025’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는 슬로건 아래 지난 30년간의 아버지운동 여정을 되짚고, 앞으로의 30년을 향한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국내외 수료자와 봉사자, 가족 등 약 1500명이.. 노형구 기자

교회 헌금, 50대의 기혼·중직자들이 많이 한다

교회에서 헌금을 많이 하는 층은 50대의 기혼자와 중직자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는 26일, 기부 관련 최신 통계 자료를 소개하면서 종교단체 헌금과 같은 특별 기부형태도 살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국민 1인당 ..

[교회 탐방] 뜨거운 열정과 헌신으로 세워가는 세종 주원교회

세종 주원교회를 섬기는 최효정 목사는 늦깎이 목회자다. 대학 졸업 후 ROTC 장교로 임관하여 장교로 근무하며 20수년의 세월을 군인 교회를 섬겼다. 최효정 목사가 평신도 시절에 만났던 군종목사들은 한결같이 그의 충성된 모습을 칭찬한다. 충성스럽고 헌..
  • 분당우리교회 2023-01-29 농담으로 여겼더라
    “한국교회, 거룩 추구할 때 선한 영향력 미칠 수 있어”
    이찬수 분당우리교회 담임목사는 지난 29일 주일예배에서 ‘농담으로 여겼더라’(창세기 19장 12-22절)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아브라함은 소돔 성을 위해 중보기도 했다. 아브라함과 롯은 이 점에서 대조된다. 하나님은 두 명에게 동일한 사명을 주셨다”며 “창세기 19장 12-14절에서 롯은 멸망 직전의 소돔에..
  • 남대문교회
    남대문교회, 차기 담임 찾는다… 손윤탁 목사는 조기은퇴
    1885년 6월 21일, 공식 첫 주일예배를 드렸던 제중원신앙공동체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는 서울 남대문교회가 차기 담임목사 청빙을 위해 절차를 진행 중이다. 교회 측은 예장 통합 측 총회한국교회연구원 원장으로 취임한 현 담임 손윤탁 목사의 후임 청빙을 위한 청빙위원회를 조직하고 위임목사 청빙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 리키 김 문화선교사(라잇나우미디어 대표)
    리키 김, 신앙생활 기록하고 기억하고 기도하는 ‘3기 운동’ 추천
    리키 김 문화선교사(라잇나우미디어 대표)가 지난 29일 국군중앙교회(담임 손봉기 목사)에서 간증과 함께 메시지를 전했다. 리키 김 선교사는 “저는 미국에서 태어났다. 제가 어릴 때 미국에선 저를 중국 사람으로 보고 한국에선 저를 미국사람으로 봤다. 어릴 때 왕따를 당하기도 했다...
  • 여의도순복음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 행인 목숨 구한 여학생들에 ‘선행상’ 수여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가, 지난해 12월 23일 인천의 한 길거리에서 심장 마비로 쓰러진 60대 남성을 심폐소생술(CPR)로 구한 여고생 세 명에게 선행상과 격려금을 29일 전달했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이날 인천 작전여고 2학년 김혜민·안예빈·김서윤 학생이 생명을 살리는 일에 깊은 이해와 관심을 갖고 타의 모..
  • 홍융희 목사(부산 성민교회 담임 목사)
    “다음세대가 교회에서 사랑 경험하게 해줘야”
    ’생명을 낳고 기르는 교사들이여 다시 일어나라!’는 주제로 지난 28일 구미영락교회에서 진행된 경서노회 교사 영성 세미나에서 홍융희 목사가(부산 성민교회 담임 목사) ‘다음세대 사역으로 부흥하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 태안 유류피해극복 유네스코 등재 기념 예배
    “태안 유류피해 극복에 80만 기독교인 하나 되어 봉사”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한국교회봉사단 창립 15주년 감사예배가 29일 오후 서울 명성교회(담임 김하나 목사) 예루살렘성전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한국교회봉사단(대표단장 김태영 목사, 한교봉) 주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대표회장 강연홍 목사, 총무 이홍정 목사, NCCK)·한국교회총연합(대..
  • 김유진 변호사(만나교회)가 간증을 전하고 있다.
    미라클모닝 김유진 변호사 “하나님으로 하루 시작하면 은혜 넘쳐”
    만나교회 목요찬양집회에서 지난 26일 김유진 변호사가 ‘AWAKE’(롬 12:2)라는 제목으로 간증을 전했다. 대한민국에 새벽기상 열풍을 일으킨 김유진 변호사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20년째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는 이유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날 집회에선 하나님과 동행함으로 누리게 된 은혜에..
  • 사랑의교회
    한국교회 ‘온라인 예배’ 딜레마
    한국교회가 ’온라인 예배’ 딜레마에 빠졌다. 계속 하자니 교인들이 교회에 잘 나오지 않고, 그렇다고 안 하자니 시대에 뒤처지는 것 같아 그럴 수도 없는 상황이다. 지난 2020년 초, 코로나19가 우리나라에 본격 영향을 미친 이후 한국교회에 하나의 ‘상식’처럼 되어버린 것이 바로 ‘온라인 예배’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
  • ‘이만갑’ 탈북 자매들 시애틀 간증집회
    ‘이만갑’ 탈북 자매들, 미국 시애틀서 하나님 은혜 노래
    채널A의 인기 탈북민 예능 프로그램 '이제 만나러 갑니다'(이만갑)에 출연해 인기를 모은 4명의 탈북자매들이 미국 시애틀에서 간증집회를 갖고 미주 순회 일정을 시작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시애틀형제교회(담임 권준 목사)에서 열린 간증집회에서 김소연, 윤설미, 정유나, 이채원 등 4명의 탈북 자매들은 찬양과 악기 연주, 간증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노래했다...
  •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여천제일교회 시설개방 업무 협약식
    여천제일교회, 환경미화원에 휴게공간 등 무료 개방
    여수시 관내 한 교회가 환경미화원들에게 휴식공간과 화장실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여천제일교회(위임목사 김동식)과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 이하 공단)은 환경미화원의 휴게 환경 개선을 위해 25일 ‘여천제일교회 시설개방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 대한예수교장로회 논공교회, 이웃돕기 생필품 기탁
    논공교회, 대구시 달성군에 이웃돕기 생필품 기탁
    ‘대한예수교장로회 논공교회(담임목사 여창섭)’는 최근 설 명절을 맞이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옥포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생필품 키트 50개를 기탁했다. 여창섭 담임목사는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물품을 마련했다”며“모두 힘든 이 시기에 소외된 이웃들이 우리 지역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풍족한 설을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뜻을 전했다...
  • 대구 북구 대현동 이슬람 사원 건축 부지
    대구 북구청, 인근 주민 땅 매입해 이슬람 사원 갈등 해소?
    이슬람 사원 건립을 둘러싸고 대구시 북구 대현동 주민과 사원 건축주 간 갈등 국면이 3년째로 접어든 가운데 북구청이 사원 인근 주민 소유 주택 부지를 매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북구청이 이슬람 사원 건축주 측에 제안한 ‘부지 매입’이 무산되면서 내놓은 방안이다...
  • 교회
    법원, ‘방역 위반 교회는 비대면 유지’ 조치 취소
    법원이 과거 종교시설 병역조치 중 일부 인원으로 대면 종교활동이 가능한 상황에서도 ‘방역수칙 위반으로 처분(처벌)을 받은 종교시설’에 대해서는 ‘비대면’을 유지토록 했던 것을 취소했다. 서울행정법원 제3부는 서울 지역 교회들과 목회자들이 서울특별시장을 상대로 제기한 ‘교회의 대면예배 인원 제한 처분 등 취소 청구의 소’에서 최근 이 같이 판결했다. 다만 방역 당국이 대면예배 인원을 제한했던 조치는 이유 있다고..
  • 김미애 의원
    여공→변호사→국회의원… 김미애 집사가 걸어온 길
    21대 국회의원 김미애(국민의힘) 집사가 최근 CTS 간증 프로그램 ‘내가 매일 기쁘게’에서 자신의 삶을 나눴다. 그녀는 어린시절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며 늦깍이로 공부했다. 결혼하지 않고 3명의 아이를 홀로 키우며, 변호사로서 ‘인권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위해 많은 일들을 해 왔다. 최근에는 정치인으로 ‘입양법’ 등을 비롯해 다양한 법안을 발의하며 약자들을 보호하고 가정과 사회의 회복에 힘쓰는 것에 대해 ..
  • 한 카페에서 만난 현비파 분당할렐루야교회 부목사
    “하나님, 한반도 통일 위해 탈북민 대한민국에 보내셔”
    분당 할렐루야교회(담임 김승욱 목사) 북한 선교부에 출석하는 신자 중 절반 이상이 탈북민이다. 이 교회 북한 선교부을 담당하고 있는 현비파 부목사도 탈북민이다. 현 목사는 북한에서 축복과 환대를 받지 못한 채 살아온 탈북민 신자들에게 ‘서로를 축복 해주기’를 자주 강조한다고 했다. 그녀는 2008년 대한민국 땅을 처음 밟은 이래 올해로 한국생활 15년차를 맞이했다. 그간 목회자 과정(M.div)을 밟고 탈북민..
  • 김장생
    “선교는 목회적 도구 아닌, 교회의 본질”
    CCC의 해외선교팀장 김장생 목사는 CCC에서 30년간 사역하며 현재 아프리카와 남미를 비롯해 전세계를 돌며 사역하고 있다. 그는 지금까지 이어온 서구식 선교모델을 보다 한국선교사들의 정서와 생리, 그리고 현지 상황에 더욱 적합한 모델로 정립하기 위해 힘써 왔다. 이에 대한 여러 간증도 있다. 이를 바탕으로 만든 선교 훈련 프로그램 ‘A-6’와 ‘스틴트’ 등으로 CCC 학생들을 비롯해 한국교회 목회자들과 선교..
  • 광야교회
    영등포 광야교회, 노숙인과 쪽방 주민에게 세뱃돈 전달
    지난 36년 동안 서울 영등포역 뒤편 쪽방촌 주민과 노숙인들을 섬겨온 영등포 광야교회(담임 임명희 목사)가 22일 설날 이들에게 세뱃돈 1만원 씩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교회 측은 “실직과 사업실패, 가정 파탄, 중독문제 등 다양한 사연을 안고 살아가는 노숙인과 하루하루 힘겨운 생활을 하고 있는 쪽방촌 주민들에게는 설날과 추석이 가장 쓸쓸한 시간”이라며 “고향을 그리워하지만 고향을 찾아갈 용기가 없는 자신들의 ..
  • 김장생 목사
    “‘크리스텐덤’ 교회에서 ‘선교적·사도적’교회로 전환 필요”
    버스를 타고 경복궁을 지나 언덕을 타고 올라갔다. ‘윤동주문학관’에서 가까운 정류장에 내려 또 다시 좁은 언덕 길을 올라갔다. 거기에 한국CCC 본부가 북악산 기슭에 자리잡고 있었다. CCC 건물에 도착했을 때, 김장생 선교사는 해외 선교 문제로 한 간사와 상담을 하고 있었다. 아침부터 강의와 상담 등으로 달려온 김 선교사는 따듯한 차와 다과를 기자에게 권하며 쉼 없이 바로 인터뷰에 들어갔다...
  • 대구 내일교회 이관형 담임목사
    “교회, 청년들이 열정 표출할 수 있는 울타리 되어야”
    대구광역시 달서구에 있는 내일교회는 1976년 5월 22일 김성덕 전도사의 개척으로 시작되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교회다. 김성덕 전도사는 개척 후 5년 뒤 목사 안수를 받고 이듬해 담임으로 사역하게 되었다. 이후 내일교회는 2009년부터 이관형 목사가 2대째 담임으로 부임해 지금까지 섬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