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AP/뉴시스】영국 국방부는 5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 주둔하고 있는 프랑스군에게 군수를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엔 안보리는 이날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민간인을 보호하기 위해 주둔한 프랑스와 아프리카군의 무력 사용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아프리카연합(AU) 주도의 병력과 프랑스군 규모도 확대될 예정이다. .. 한국, 2017년 FIFA U-20월드컵 유치 확정
한국이 2017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유치에 성공했다. 대한축구협회는 6일(한국시간) 브라질 바히아주 사우바도르의 코스타 도 사우이페에서 열린 FIFA집행위원회에서 한국이 2017 U-20 월드컵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협회는 "한국이 2002년 한일월드컵 이후 15년 만에 FIFA가 주관하는 가장 큰 대회 중 하나인 U-20월드컵을 단독 .. 중앙아프리카공화국, 기독교도-무슬림 내전으로 100명 사망
【방기=AP/뉴시스】 기독교도와 무슬림들이 충돌하고 있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내전으로 5일 약 100명이 사망함으로써 이 나라의 신정부가 중대한 위기를 맞고 있다. 이날 유엔안보리는 민간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 나라에 주둔하고 있는 프랑스군과 아프리카연합군들의 무력사용을 승인했다. 목격자들과 구조단체요권들은 현재 이 나라를 지배하고 있는 무슬림들과 이에 항거하는 기독교도 무장단체가 .. 
김연아, 쇼트프로그램 15번째로 출전
'피겨여왕' 김연아(23)가 올림픽 시즌 들어 처음 치르는 대회에서 15번째로 쇼트프로그램 연기를 펼친다. 김연아는 5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의 돔 스포르토바 빙상장에서 열린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조 추첨에서 15번째를 뽑았다. 이번 대회 여자 싱글에는 2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24명은 4개조로 나뉘어 연기를 펼친다... 
세계 지도자들, "만델라는 우리의 영웅" 추모 이어져
5일(이하 현지시각) 밤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이 95세를 일기로 타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세계 지도자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반기문 UN 사무총장은 만델라 전 대통령의 타계 소식에 "그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와 우리 각자의 마음 안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을 보여주었다. 우리가 함께 믿고, 꿈꾸고, 일한다면 일어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에 대해 그는 보여주었다"고 깊은 애.. 
서울시 오늘 '초미세먼지 주의보' 해제
서울시는 6일 0시 초미세먼지 주의보와 주의보 예비단계를 해제했다. 이날 0시 기준 서울 시내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47㎍/㎥로 '주의보' 평균 기준치인 85㎍/㎥을 밑돌았다. 또 이날 오전 1시의 농도는 30㎍/㎥로 점차 낮아지는 추세다. 시 관계자는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기오염 물질이 밀려났다"면서도 "서풍이 확장될 경우 중국 상해의 초미세먼지가 서울에 영향을 끼.. 
백령도 상공서 무인 전술비행선 추락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 이후 서북도서 일대를 감시하기 위해 240억원의 예산을 들여 들여온 열기구 형태의 무인 전술비행선 2대 중 한 대가 오후 6시께 백령도 상공에서 추락했다. 국방부 관계자에 따르면 "백령도 인근 서북도서 지역에 배치 예정이던 전술비행선 2대 중 1대가 수락검사(성능검사) 도중 기술적 문제로 떨어졌다"며 "시험비행을 마치고 하강 하다가 떨어진 것이지 추락은 아니다"라.. 
동대위, "성북주민인권선언문 동성애 조장 조항 즉각 삭제하라"
동성애문제대책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성북주민인권선언문,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성명서를 내고 동성애를 조장하는 조항을 즉각 삭제하라고 촉구했다... 
朴대통령, 오늘 바이든 美부통령 접견…KADIZ·한일관계 논의 주목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청와대에서 한·중·일 3국을 순방중인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을 접견하고 오찬을 함께 한다. 방한에 앞서 일본과 중국을 각각 방문한 바이든 부통령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각각 만나 중국의 방공식별구역 선포 등 동북아 지역의 주요 안보 현안을 논의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접견에서 북핵 문제를 비롯한 한반도 및 동북아 현안에 대한 의견을 .. 
자유와 평등 위해 목숨 바친 만델라, 희망을 현실로
"내 일생을 통해 나는 아프리카인들을 위해 싸웠다. 나는 백인의 지배에 반대해 싸웠지만 또한 흑인의 지배에 대해서도 싸웠다. 나는 모든 사람들이 조화롭고 평등한 기회 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자유민주 사회의 이상을 늘 꿈꿔왔다. 그리고 이 이상을 위해 필요하다면 목숨을 바칠 준비가 돼 있다. 평화는 인간의 발전을 위한 가장 좋은 무기이다. 나는 낙관주의자는 아니지만 희망을 믿는다."..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 95세 일기로 타계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5일 밤(현지시각) 95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CNN 보도에 따르면 만델라 전 대통령은 요하네스버그의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편안히 숨을 거뒀다... 
남아공 '민주화 상징'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 타계
남아프리카공화국 '민주화의 상징'으로 노벨평화상 수상한 넬슨 만델라(Nelson Mandela) 전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95세를 일기로 타계(他界)했다. 제이콥 주마 남아공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통해 "그가 평화 속에 잠들었다"며 "남아공의 위대한 아들을 잃었다"고 만델라 전 대통령의 사망 소식을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