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보공단, 보험료 고지서에 흡연경고 문구 삽입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다음달부터 보험료 고지서에 흡연폐해를 알리는 경고 문구를 넣는 등 금연운동을 추진한다. 다음달부터 매월 발송되는 약 1030만건의 보험료 고지서에 삽입될 문구에는 '담배는 4,800여종의 화학물질과 69종의 발암의심 물질로 구성, 모든 암 발생원인의 30~40% 차지', '임신부 흡연 시 유산, 태아 뇌세포 손상, 영아돌연사 등 위험 증가', '헤로인, 코카인보다 높은..
  • 코뿔소
    南阿共, "이대로면 10년안에 코뿔소 멸종돼"
    【요하네스버그=신화/뉴시스】 남아프리카 국립공원국(SANP)은 올들어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146마리의 코뿔소가 살해됐으며 특히 크루거 국립공원에서 95마리가 밀렵됐다고 26일 발표했다. SANP대변인 알비 모디세는 크루거 국립공원에서 코뿔소 밀렵이 성행하는 이유는 공원이 모잠비크와의 접경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의 코뿔소 밀렵은 1,004마리에..
  • 금융정보
    보험사 고객정보, 3만6천여곳에 제공돼
    보험사의 고객 정보가 위·수탁을 통해 3만6천여곳에 제공됐다. 금융당국은 개인정보 보호 차원에서 보험업계에 과도한 고객 정보를 이달 말까지 모두 없애도록 긴급 지시했다. 27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보험사가 고객 정보를 제공하는 곳은 평균 3만6천여개에 달했다. 이는 고객 정보를 활용해 상품을 판매하는 보험설계사 3만2천여명이 포함된 것이지만 고객 정보 제공처가 금융권역에서 최..
  • 천안 유관순기념관~서울까지 '무박만세걷기'
    3·1절 95주년을 맞아 충남 천안시 병천에 있는 유관순열사 사우(기념관)부터 독립만세운동의 근원지였던 서울 파고다공원까지 걷기 행사가 열린다. 한국체육진흥회㈔는 희생한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다음 달 1~2일 천안~서울 120㎞ 무박 만세걷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다음 달 1일 오후 1시 천안 병천 유관순열사사우를 출발해 아우내장터와 천안삼..
  • 김정은
    "북한 지도부는 국제형사재판에 세워야..." NYT 사설
    뉴욕타임스가 사설을 통해 북한의 지도부를 국제형사재판소(ICC)에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는 26일자 사설에서 '북한의 잔혹행위'라는 사설에서 "최근 UN이 발표한 북한인권조사위 보고서는 어떤 것보다도 신뢰할만한 고발장"이라면서 "북한주민의 인권문제는 북한핵만큼이나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타임스는 보고서를 인용해 "북한정권은 정치적 인종적 종교적 이유로 살인과 노예화, ..
  •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친러·반러 시위자들 몸 싸움…20명 부상
    【심페로폴(우크라이나)=AP/뉴시스】우크라이나 크림반도에서 26일 친러시아 시위자들과 반러시아 시위자들이 몸싸움을 벌여 20명이 부상했다. 이날 크림반도 주요 도시 심페로폴에서 무슬림 타타르인들 약 2만 명이 과도정부를 지지하는 집회를 가졌으며, 이들은 이보다 규모가 작은 친러시아 시위자들과 충돌했다. 현지 보건 관리는 이 충돌로 최소 20명이 부상하고, 한 명은 심장마비로 사망..
  • 우크라이나 시위 지도자들, '야체뉴크'를 새 총리로 천거
    【키예프=AP/뉴시스】우크라이나의 최근 시위를 주도했던 지도자들은 26일 새 총리로 아르세니 야체뉴크 조국당 대표를 천거했다. 국회의원인 야체뉴크는 빅토르 야누코비치 대통령에 대한 반대시위에서 주도적 인물중 한 명 이었다. 이날 키예프 도심에서 아직 시위캠프를 지키고 있는 수 천명의 시위자들에게 임시대통령인 올렉산드르 투르치노프를 비롯한 과도 지도자들은 다른 각료 후보들도 추천했..
  • 러시아해군
    러시아, "세계 곳곳에 해군 기항지 확보할 계획"
    【모스크바=AP/뉴시스】러시아는 라틴아메리카와 아시아 및 기타의 지역에서 해군의 기항 허가를 확보해 나감으로써 세계적으로 군사적 존재를 확장시킬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은 러시아 통신들과의 회견에서 러시아 군부가 알제리, 키프로스, 베네수엘라, 쿠바, 세이첼레스, 베트남 및 싱가포르와 이런 문제로 현재 회담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러시아가 이 국가들 가운..
  • 국회
    국회 오늘 본회의 '쟁점법안' 일괄처리 시도
    국회는 27일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열어 기초연금법, 정보보호 관련법, 기초공천제 폐지를 포함한 정치개혁입법 등 쟁점 안건들에 대한 처리를 시도한다. 여야는 그러나 전날 열린 법사위에서 '상설특검' 도입을 놓고 입장 차이를 보이면서 본회의 상정을 위한 다른 법안들 심사마져 파행을 겪었다. 이에 따라 27일 열리는 법사위에서 상설특검 도입 등 검찰개혁관련 법안이 일괄 타..
  • 자금
    정부, 지원하고 못받은 공적자금 64조원
    지난 1997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정부가 금융권 등에 지원하고 받지 못한 공적 자금이 64조원에 이르고 있다. 2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1997년 외환위기 후 금융기관 부실 정리 과정에서 지원된 '공적자금1'의 회수율은 63.2%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적자금1은 모두 168조7,000억원에 달하며, 이 가운데 106조7,000억원만이 회수됐다. ..
  • 국민동행
    김한길·안철수, 27일 기초공천 문제 양자회담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새정치연합 창당준비위원회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이 27일 기초의원 선거와 기초자치단체장 선거 정당공천 폐지 논란과 관련해 양자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김 대표와 안 위원장은 이날 오후 4시부터 국회 민주당 당대표실에서 만나 기초선거 공천 관련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양자회담은 새정치연합의 제안에 따라 성사됐다. 새정치연합 송호창 소통위원장이 지난 25일 오후..
  • 경상수지 흑자
    1월 경상수지 흑자 36억弗…24개월째 흑자
    올 1월 경상수지가 24개월째 흑자를 기록했지만 규모는 전달보다 줄었다. 한국은행이 27일 집계한 '2014년 1월 국제수지(잠정)' 자료를 보면 1월 경상수지 흑자는 36억 1천만달로로 지난해 12월(64억1천만달러)보다 줄었다. 1월 수출도 설 연휴로 영업일수가 지난해 1월보다 이틀이 줄면서 455억8천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0.2% 감소했다. 다만 일평균 수출은 8.9%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