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조지아 주에서 자영업자들이 동성애자 손님을 거부할 수 있는 권리를 인정하는 '종교적 자유 보전법'(HB 1023, SB 377)이 의회에 제출돼 과연 이 법안이 통과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美 대형교회 목회자, 조용기 목사 옹호 성명 발표
미국 대형교회 목회자인 밥 로저스(Bob Rodgers) 목사가 조용기 목사를 옹호하고 나섰다. 조 목사는 150억대의 교회 재산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 주 징역 5년·벌금 72억원을 선고받았다. 또한 조 목사의 장남인 조희준 전 국민일보 회장 역시 같은 혐의로 징역 5년을 구형받았다... 
한영훈 회장, "양자 대화로 통합 물꼬 트자 "
한국교회연합(한교연) 한영훈 대표회장이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홍재철 대표회장이 제시한 양 기관의 통합 안에 대해 직접 공식 입장 내놓았다. 한 회장은 '3·1절 기념대회 및 나라사랑 기도회' 이후 이루어진 긴급 기자회견에서 통합의 진정성이 담보되어야 한다는 점과 회원교단과 단체의 뜻이 먼저라는 기존 입장을 반복했다. 한기총이 제시한 9인 위원회 구성에 대해서는 대표회장 간 양자 대화를.. 북·일 적십자회담, 정부 간 대화로 이어질 가능성
중국 선양(瀋陽)에서 3일 열리는 일본 적십자사와 북한 적십자 간 회담을 계기로 북·일 정부 간 회담이 재개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지 통신이 2일 보도했다. 북·일 적십자 회담은 1년7개월 만에 열리는 것으로 북한의 움직임에 따라 열리게 됐으며 일본인 유골 반환 문제 등을 논의하게 된다. 일본에서는 다사카 오사무((田坂治) 적십자사 국제부장과 오노 게이이치(小野啓一) 외무성 동북아시.. 정부, 위안부 문제 '유엔인권委'서 제기
정부는 유엔인권위원회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제기할 예정이다. 2일 외교부에 따르면, 신동익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은 5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25차 유엔인권위원회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한 우리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신 조정관은 이 자리에서 국제사회를 상대로 일본군 위안부 강제동원의 실체적 진실을 거듭 전달하고, 고노 담화 검증팀 신설을 언급한 일본 아.. 
캘리포니아, 이번엔 폭풍우로 산사태 우려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오랫동안 가뭄에 시달렸던 캘리포니아주가 이번엔 폭풍우로 산악지대와 높은 산 아래에 있는 도시들이 위험에 놓이게 됐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의 산아래 도시와 마을들은 그 동안 산불로 황폐해진 토양위로 심한 폭우가 내리면서 산악지대 일부에서 바위와 토사가 떨어져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 이번 폭풍우는 몇 달 동안 캘리포니아의 곡창지대와 광대한 농업 지역에 큰 위.. [일문일답] 김한길·안철수 '신당창당' 합의배경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새정치연합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이 2일 신당창당에 전격 합의했다. 김한길 대표가 최근 3차례에 걸쳐 발표한 민주당 혁신안과 기초선거 무공천 결정에 기반해 제안한 통합을 안철수 의원이 수락한 것이다. 민주당 최재천 전략홍보본부장과 새정치연합 송호창 소통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김한길 대표와 안철수 위원장의 기자회견이 끝난 직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합의 배경을 설명했.. 與 "민주·안철수 신당, 저급한 정치 시나리오"비난
새누리당은 2일 민주당과 새정치연합 중앙운영위원장인 안철수 의원의 '통합신당 추진' 발표에 대해 "저급한 정치 시나리오"라고 비난했다. 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통합 신당 추진은) 자립갱생이 불가능한 급조된 신생정당과 '야권 짯짓기'라면 뭐든지 내던지는 민주당과의 야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 
민주·안철수 통합 추진 선언…'새 정치는 약속의 실천'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새정치연합 안철수 위원장이 지방선거전에 통합 신당을 창당하기로 했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안철수 새정치연합 창당준비위 중앙위원장은 2일 국회 사랑재에서 긴급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거짓의 정치를 심판하고 약속의 정치를 정초하기 위해 양측의 힘을 합쳐, 신당을 창당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통합의 명분으로 정부 여당의 공약 파기와 오만, 독선을 들며 지방선.. 
의협 10일부터 집단휴진…정부는 엄정대처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오는 10일부터 집단휴진에 돌입키로 했다. 정부는 의협의 이같은 행동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의협은 1일 오후 서울 이촌동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단 휴진 찬반을 묻는 총투표를 진행해 찬성 76.69%(3만7천472명), 반대 23.28%(1만1천375명), 무효 0.03%(14명)의 결과를 얻었다"고.. 
잠잠하던 'AI'...다시 전남 동부권서 발생
주춤하던 조류인플루엔자(AI)가 다시 전남 동부권에서 발생했다. 2일 전남도에 따르면 순천 낙안면 한 오리농가에서 고병원성인 H5N8형이 확인돼 이 농가를 포함해 반경 500m 이내 오염지역내 닭과 오리 7만200여마리(3농가)가 살처분됐다. 이와함께 반경 10km 이내 경계지역 출하농가와 병아리 입식 농가를 대사으로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순천 농가는 지난 1월 17일 이후 .. "감사원 지적에도…" 한수원, 대학 학자금 年 93억원 지원
공공기관들의 복리후생비에 대한 지적이 수년째 이어지고 있음에도 개선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투명사회를위한정보공개센터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복지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한 해 대학교 학자금으로 지원된 금액은 총 93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대학 학자금 지원 혜택을 받은 사람은 모두 1216명으로 1인당 765만원의 학비 지원금을 받은 셈이다. 대학융자금으로는 모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