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을 조사 중인 검찰은 28일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이인철 주선양 교민담당 영사를 소환해 조사 중이다. 검찰 진상조사팀(팀장 노정환 부장검사)은 이날 오전 10시께 이 영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들여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가정보원 대공수사팀 소속인 이 영사는 주한중국대사관 영사부가 '위조문서'라고 밝힌 간첩사건 당사.. 
상설특검·특별감찰관법 국회 본회의 통과
상설특검·특별감찰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6월부터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는 28일 본회의를 열어 상설특검제와 특별감찰관제를 도입하는 내용의 검찰개혁법안을 통과시켰다. 상설특검을 위한 특별검사임명법안은 재석 159표 가운데 찬성 112표, 반대 17표, 기권 30표로 가결됐다. 특별감찰관법안은 재석 160표 가운데 찬성 83표, 반대 35표, 기권 42표로 겨우 과반을 넘겼.. 
우상호 의원 "이산가족상봉, 추첨아닌 고령자 우선돼야"
설 이산가족상봉 이후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좌담회가 개최됐다. 우상호 의원실은 27일 오전10시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에서 '이산가족상봉 이후, 남북관계 이렇게 나아가자'란 주제로 긴급 전문가 좌담회를 열었다... 외신, 韓 경제혁신 3개년 계획 호평…"개혁에 박차 가할 것"
지난 25일 발표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대해 외신과 해외 경제평론가들이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박근혜 정부는 취임 1주년을 맞아 '4·7·4 전략'을 골격으로 하는 중장기 경제혁신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28일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의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3개년 계획 발표후 이례적으로 두차례에 걸쳐 3개년 계획을 소상히 보도했다... 
교회언론회 "북한은 김정욱 선교사를 즉각 석방하라"…협상카드로 이용 말아야
한국교회언론회(교회언론회·대표 김승동 목사)가 북한에 억류 중인 김정욱 선교사의 즉각적인 석방을 촉구했다. 교회언론회는 28일 논평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한국교회가 북한에 전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현오석, "FTA 효과 체감하도록 기업 지원 확대"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자유무역협정(FTA) 확대가 국가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를 주문했다. 현 부총리는 이날 인천공항 수출입통관청사에서 열린 전국 세관장회의에 참석해 "FTA 확대는 우리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이자 도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현 부총리는 "기업들에게는 넓어진 FTA 경제영토가 곧바로 경쟁력이 될 수 있어야 한다.. 시진핑, 중앙인터넷안전소조 조장 취임…인터넷 통제 강화
중국이 인터넷 통제 강화 목적으로 중앙인터넷안전·정보화 영도소조(지도급 간부들로 구성된 태스크포스)를 출범시킨 가운데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직접 조장을 맡아 중앙정부의 통제력을 강화한다. 27일 이 영도소조 제1차 회의가 베이징에서 열린 가운데 조장을 맡은 시 주석이 이날 회의를 주재하고, 중요한 연설을 했다... 옐런 Fed의장, "경제전망이 악화되면 테이퍼링 재검토할 수도"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27일 미국의 경제상황이 급격히 악화되면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을 재검토할 수 있다는 종래의 방침을 재확인했다. 그는 이날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서 최근의 경제 자료들은 소비 지출과 고용 성장 측면에서 기대을 밑돈다고 말했다. 그는 Fed가 이런 둔화 현상이 혹한 등 악천후에 따른 일시적 현상인지 아닌지를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CJ 이재현 회장 구속집행정지 2번째 연장
1657억원의 탈세·횡령·배임 혐의로 기소돼 징역 4년을 선고받은 CJ그룹 이재현(54) 회장에 대한 구속집행정지 기간이 연장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부장판사 김용관)는 28일 신장이식 수술 이후 바이러스에 감염돼 치료를 받고 있는 이 회장에 대한 구속집행 정지를 오는 4월30일 오후 6시까지 2달간 연장했다... 보수단체, 3·1절에 교학사 역사교과서 판매
교과서살리기운동본부, 자유통일포럼이 3월1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바른역사 독립을 위한 시민대회'를 개최하고, 교학사 역사교과서를 처음으로 현장 판매한다. 이들 단체는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민국을 소중히 여기는 공화주의 관점, 북한 전체주의를 비판하는 자유민주주의 관점, 세계시장을 중시하는 개방적 현대문명.. 총체적 부실 드러나…'예견된 인재'
경주 마우나오션 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는 결국 예견된 '인재(人災)'로 밝혀졌다. 경찰 수사 결과 체육관 설계와 시공, 감리 단계에서 허술한 기초공사와 부실자재 사용 등 총체적 부실이 드러났다. 또 리조트 측이 지붕 제설작업을 하지 않은 채 체육관에 많은 인원을 들어가게 해 붕괴 때 대피가 잘 이뤄지지 않아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원생도 취업후 학자금 상환제 혜택 받아야"
'취업후 학자금 상환제도(ICL, 든든학자금)' 지원 대상에 대학원생도 포함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법정부담금을 대학 회계에 넣을 때 교육부의 승인을 거치고 대학원 대표 참석없이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를 진행하지 못하도록 현행 규정을 손봐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