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레 북부 태평양에서 1일 오후 8시46분(현지시간) 규모 8.0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진앙지는 칠레 북부의 태평양 연안 항구도시인 이키케 시에서 북서쪽으로 86km 떨어진 해저 10km 지점이라고 전했다. 미국 하와이의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중남미의 태평양 해안 전체에 쓰나미(지진해일) 경보가 발령됐다고 밝혔다. PTWC는 이.. 
칠레 북부 해안 인근서 8.0 강진…쓰나미 경보
칠레 북부 해안 인근 태평양에서 1일(현지시간) 규모 8.0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진앙은 칠레 북부의 태평양 연안도시인 이키케에서 북서쪽으로 86km 떨어진 지점이며 쓰나미(지진해일) 경보가 발령된 것으로 알려졌다... 케냐의 과격파 이슬람 지도자 피살…보복 우려
【나이로비=AP/뉴시스】 케냐의 과격파 이슬람지도자로써 알카에다 계열의 소말리 반군단체를 지지한다고 미국과 유엔이 지목하고 있는 아부바카르 샤리프 아흐메드가 1일 피살됐다고 그의 변호사와 관리들이 발표했다. 이날 나이로비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한 뒤 정부가 650명을 체포하면서 테러를 근절시키겠다고 발표한 싯점에 그는 정체불병의 괴한들에게 피살됐다. 그의 변호사 음부구아 무레이티는 .. 때이른 더위에 벌떼 기승… 119 제거요청 급증
연일 계속되는 초여름 날씨로 벌집제거를 요청하는 119 민원이 쇄도하고 있다. 2일 서울종합방재센터와 기상청 등에 따르면 지난 3월 한 달간 벌집 안전조치 신고로 119 소방대원들이 출동한 건수는 76건이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20건에 비해 3.8배나 많은 건수다. 특히 지난달 전체 출동 건수의 92%(70건)가 기온이 갑자기 오른 16~31일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 오바마, 오바마케어 '710만명' 가입 발표
【워싱턴=AP/뉴시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오바마케어'로 불리우는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가입신청이 1일 자정(현지시간)의 마감을 앞두고 710만 명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그는 지난해 가을 가입신청을 접수한 직후의 전산기능 이상으로 수 주일 곤란을 겪었으나 이를 극복한 것을 치하했다. 오바마는 이 건강보험개혁법이 건강보험체제를 바꾼 것이 아니라 향상시킨 것이라며 법안 폐지를 .. 삼성, "애플이 제기한 기술은 구글이 개발한 것"
【산호세(캘리포니아)=AP/뉴시스】애플이 특허침해 관련 소송에서 삼성이 침해했다는 특허들은 구글 기술진들이 개발한 안드로이드 소프트웨어에 속하는 것이라고 삼성측 변호인들이 주장했다. 2일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의 연방 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삼성측 변호사 피터 퀸은 배심원들에게 애플이 거대한 기업이기는 하지만 모든 것을 다 소유한 것은 아니며 그들의 주장은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 
"시리아 내전 3년동안 15만명 이상 사망"
【베이루트=AP/뉴시스】시리아 인권관측소는 1일(현지시간) 지난 2011년 3월 내전이 시작왼 이래 3년 동안 15만344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민간인과 반군, 시리아 정부군,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을 지지하는 민병대, 반군 측에서 아사드 축출을 지원하는 외국인 전투원들이다. 시리아 인권관측소는 시리아 내부 지상 정보원들로부터 얻은 정보를 통해 사망자 수.. 
靑 "무인항공기, 北 출처로 생각하고 대비책 검토"
청와대는 서해 백령도에 추락한 무인항공기는 "북한이 한 것으로 생각하고 (대비책을)검토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청와대 국가안보실 쪽에서 중간조사 결과를 받았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 대변인은 "북한이 한 것으로 생각하고 검토하고 있지만, 북한이 아닌 다른 출처의 항공기 무인 소형항공기라고 하더라도 소형 비행체에 .. 
석유공사, 이라크서 2억6000만 배럴 원유발견
석유공사가 이라크 하울러 광구 내 석유가 모여있는 '데미르닥(Demir Dagh)' 구조에서 2억5800만 배럴의 원유를 발견했다. 석유공사는 이라크 쿠르드 자치정부 수도인 아르빌에서 1일 오후 7시(한국시각 2일 오전 1시)하울러 광구에서 탐사 중인 4개 구조 중 하나인 데미르닥 구조에서의 첫 원유 상업생산을 알리는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석유가스 전문조사기관 IHS.. 가계·기업·정부 빚 3천783조원…GDP의 265%
새기준 적용으로 국내총생산(GDP)이 크게 늘어났지만, 부채도 경제 규모의 3배 가량으로 덩달아 불어났다. 2일 한국은행의 자금순환표를 보면 지난해 말 현재 가계 및 비영리단체, 비(非)금융 민간기업, 일반정부의 부채 총액은 3천783조4천억원이다. 이에 따라 새 기준으로 집계된 지난해 명목 국내총생산(GDP·1천428조3천억원)에 대한 부채 총액 비율도 264.9%에 달했다. .. '개별소비세' 개편 방안 검토한다
정부가 개별소비세 과세 대상을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일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최근 '개별소비세 과세대상 개편방안'이란 주제로 연구용역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개별소비세는 1977년에 사치품의 소비를 억제하기 위해 도입됐다. 그러나 최근에는 조세 목적이 외부 불경제(제3자에게 의도치 않은 피해를 주면서 대가를 치르지 않는 현상)를 유발하는 소비를 억제하는 쪽으로 바뀌는 추세.. 
[인포그래픽] 국내 자살 사망분석 실태 '이유'
일반적인 인식과 다르게 자살은 대부분 미리 예방이 가능한 것이였다. 자살을 시도한 경위를 살펴보면 경제적 문제(10.1%), 신체 질병(5.7%)등 외적인 환경 문제보다는 정신적인 문제(정신과적 증세: 37.9%, 대인관계 스트레스 31.2%)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