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장회의
    최수현 "대형사고 금융사 '상주검사역제' 도입"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15일 은행장회의를 소집해 "대형 금융사고가 계속 발생하는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상주검사역제도'를 시행하는 등 밀착 감시 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최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린 회의에서 최근 잇달아 터지고 있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사고, 매출채권 대출사기, 일부은행 도쿄지점 부당대출 등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금융사의 경..
  • 러시아전
    "홍명보호 신체조건 H조 두 번째"...알제리 언론
    브라질월드컵을 준비하는 홍명보호의 신체 조건이 H조 가운데 두 번째로 좋은 것으로 조사됐다. 알제리 축구전문 매체 '콩페티시옹'은 15일(한국시간) 2014브라질월드컵 본선 H조에 속한 한국·러시아·알제리·벨기에 선수들의 평균 신장과 몸무게를 비교한 결과를 보도했다. 이 매체의 조사 결과 한국 선수들의 평균 신체조건이 근소한 차이로 벨기에에 이어 두 번째로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 바나나
    바나나 생산 '빨간불'…유엔, '푸사리움' 곰팡이 경고
    【유엔=AP/뉴시스】유엔 산하 식량농업기구(FAO)가 푸사리움(붉은곰팡이)이 아시아에서부터 아프리카와 중동으로 번져 바나나 생산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14일(현지시간) 경고했다. '푸사리움 윌트 TR4'는 흙에 사는 곰팡이로 바나나에 침투해 뿌리부터 썩게 한다. 농약에 의해서는 죽지 않아 추가 전염을 최대한 막는 동시에 새로운 유전자군을 찾는 방법밖에 없다. 현재 이 곰팡이는 아시..
  • 남재준 국정원장 대국민 사과…"책임 통감"
    남재준(70) 국가정보원장은 15일 서울시 공무원간첩 증거조작 사건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남 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국정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것을 머리 숙여 사과한다며 "국정원장으로서 참담하고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남 원장은 이어 "국정원은 이를 계기로 그동안의 수사 관행을 점검하고 과거의 잘못된 관행을 뿌리 뽑아 다시는..
  • 서형섭 목사
    [목회자 주해 묵상] '아, 그랬구나!'(아발), 나로 인해 괴로움 당한 이들을 떠올리니...
    성경에서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은 언약의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하신 언약은 이삭과 야곱에게 전승되었으며 이는 이스라엘에게 하신 영원한 언약이다(시 105:9-10). 이것이 영원한 언약인 것은 장차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성취될 영원한 구원의 예표이기 때문이다...
  • 출근
    20대 대기업, 계약직원만 늘리고 정규직은 '제자리'
    지난해 국내 20대 대기업들이 계약직 직원은 늘렸지만 정규직 직원 증가는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내 매출(개별회계 기준) 순위 20대 대기업들이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규직 직원은 2012년 42만7천651명에서 지난해 44만524명으로 3.0%(1만2천873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에비해 이들 대기업의 지난해 말 계약직 직원 수는 1만2천585명으로 전년의 1..
  • 백악관에서 열린 한ㆍ미정상회담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밝은 표정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오바마 美대통령, 25~26일 한국 방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오는 25일 우리나라를 방문해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박 대통령의 초청에 따라 25~26일간 한국을 공식방문할 예정"이라며 "정상회담은 25일 오후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 대변인은 "이번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은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이뤄지는 첫 방한이자 한·미동맹의 새로운 60주년..
  • 교도통신 "美·中 뉴욕서 6자회담 협의"
    미국과 중국이 14일(현지시간) 뉴욕에서 북한의 새로운 핵실험 저지 및 6자회담 재개 등 북핵 문제를 논의했다고 일본 교도 통신이 15일 보도했다. 글린 데이비스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우다웨이(武大偉) 중국 한반도사무 특별대표는 이날 유엔 주재 미국 대표부 건물에서 비공개로 만나 북한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양국 대표 모두 회담 내용에 대해 밝히지 않았지만 최근 북한..
  • 靑, 北 무인기 '공동조사 제안' 거부
    청와대가 15일 무인기 추락 사건에 대한 북한의 공동조사 제안을 사실상 거부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의 무인기 공동조사 제안과 관련한 질문에 "범죄 피의자에게 범죄 증거를 조사시키는 일은 없다"고 못박았다. 그는 이어 "충분히 과학적인 방법으로 (무인기가) 북한의 소행임을 충분히 밝히고도 남을 정도로 조사를 진행 중이고 앞으로도 진행할 것"이라고..
  • 최근 3년간 초중고생 14만명 전염병 걸려
    최근 3년간 전국 초중고교 학생 14만명이 전염병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신학용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15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학교 내 전염병 발생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초중고교 학생 14만1388명이 유행성이하선염, 수두, 수족구병, 유행성각결막염, 인플루엔자, 결핵 등 각종 전염성 질환에 걸렸다. 이는 매년 5만명의 초중고교 학..
  • 한국교직원공제회, 반부패 신고에 익명성 강화
    The-K 한국교직원공제회는 반부패청렴과 관련한 제보의 익명성과 접근성을 강화한 '반부패 익명제보시스템'을 15일부터 도입한다. 반부패 익명제보시스템은 IP 추적을 방지해 제보자의 익명성을 보장하는 것은 물론 금품 및 향응수수, 알선청탁, 횡령 등 비윤리적인 행위에 대해 언제 어디서든지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제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