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가 개교 74주년을 맞아 15일 오산캠퍼스 교회당에서 개교 기념예식을 갖고 더 큰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신대 채수일 총장과 학교법인 한신학원 허영길 이사장을 비롯해 곽상욱 오산시장, 한국기독교장로회 박동일 총회장, 한성수 총동문회장, 교직원 및 재학생, 내외빈 인사 등이 참석했으며, 그동안 대학이 이룬 성과를 자축하고 향후 개교 100년 역사를 향하.. 
모닝글로리, 여름더위 이기는 신제품 출시
종합 디자인 문구기업 모닝글로리(대표 허상일)가 초여름 한낮 더위로 봄철 피로 증후군을 호소하는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여름 신제품들을 일찍 선보였다. 모닝글로리가 올 4월 새롭게 출시한 '쿨링 투톤 목쿠션'(1만원)은 통풍이 잘되는 매쉬 원단을 사용한 기능성 제품으로 목과 머리를 동시에 편하게 받쳐준다. 점심시간 동안 잠시 낮잠을 즐길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쿨링 투톤 방석'(1만3.. 
서울시 오늘 올해 첫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서울시는 16일 오전 11시를 기해 올해 첫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발령했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평균 17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할 때 발령된다. 오전 11시 현재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172㎍/㎥다. 특히 관악구는 218㎍/㎥까지 치솟았으며 종로구(189㎍/㎥), 동대문·영등포구(184㎍/㎥) 등도 높은 편이다. 시는 그동안 .. 美 "韓·中 필요이상으로 환율시장 개입" 우려
오바마 미국 정부가 15일(현지시간) 한국과 중국 정부를 외환 시장에 필요 이상으로 개입하는 국가로 지목하며 우려를 표명했다. 미 재무부는 이날 '국제경제와 외환 정책에 대한 반기 보고서'를 통해 "한국 정부는 2012년과 2013년 원화 가치 상승 기조를 제한하기 위해 환율 시장에 개입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시장 개입 규모도 매우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외환시장 개입의 투명.. 침몰 '세월호'에서 여성 1명 사망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동 앞 해상에서 침몰한 세월호 승객가운데 여성 1명이 숨졌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세월호에 탑승했던 여성 박지영(27·여)씨가 치료 도중 사망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여행사 매니저인 것으로 알려졌다. 낮 12시 현재 탑승객 477명 중 168명이 구조됐으며 배는 완전히 침몰했다... 정부홈피 공격 예고 어나니머스…잡고보니 중고생
경찰청은 어나니머스를 빙자해 정부통합전산센터에 14일 사이버공격을 예고한 중·고생 강모(17)군과 배모(14)군을 검거해 불구속 수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강군과 배군은 트위터·유튜브·페이스북에 "정부가 세금을 낭비하고, 언론을 통제하며, 국민을 억압하기 때문에 14일 정부기관에 대한 사이버공격을 감행하겠다"는 내용의 글과 동영상 게시해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들.. 
진도 앞바다서 477명 탄 여객선 침몰
제주도와 인천을 오가는 국내 최대 크루즈선이 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했다. 승객 대부분은 구조됐으며 여객선은 2시간여 만에 완전히 바닷속으로 가라 앉았다. 16일 오전 8시 58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6천825t급 청해진 소속 여객선 세월호가 침수중이라는 조난신고가 접수됐다. .. 침몰 여객선...단원고생전원 구조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세월호에 타고 있던 2학년 학생과 교사 전원이 구조됐다고 단원고등학교가 밝혔다. 경기 안산단원고등학교는 이러한 사실을 오전 11시 5분께 해경으로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학생 등은 15일 오후 8시30분께 인천항에서 출발, 3박4일 일정으로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나 이날 낮 12시께 제주도 여객터미널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이 시대, 예수 닮은 한경직 목사 같은 이가 그립다"
故 한경직 목사(1902~2000)가 소천한지 벌써 14년이 됐다. 영락교회(담임 이철신)는 16일 오전 10시 30분 본당에서 수요예배를 겸해 '한경직 목사 기념예식'을 드렸다. 이철신 목사(한경직목사기념사업회 이사장)의 인도로 열린 예배에서는 이영선 장로가 기도하고,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가 "내가 본 한경직 목사님"(시8:1~5)이란 주제로 설교했다... 
가축 살처분시 가축재해보험에서 10% 보상
앞으로 농가가 사고나 질병으로 가축을 소각·매몰 처분할 경우 가축재해보험에서 처리 비용의 10% 내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축산농가의 부담 경감과 경영 안정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개선된 가축재해보험 제도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사고 가축 살처분시 견인비, 운송비, 도축비 등 잔존물 처리 비용의 10% 범위 안에서 가축재해보험이 보상하도록 했다... 
100대 기업지원서에 '출신,배경' 따지기 여전
상당수의 대기업들이 입사지원서에 신체조건, 부모의 학력, 직위 등 직무와 관련없는 개인정보들을 요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월부터 100대 기업 및 주요 계열사 중 작년 하반기부터 금년 상반기까지 채용을 진행한 95개 기업의 입사지원서를 분석한 결과 87.6%의 기업은 지원자들이 어느 고등학교를 나왔는지를 기재하도록 했으며,대학 편입여.. 
'정밀' 검진시 방사능 피폭량은 년간 한도의 '24배'
종합병원에서 정밀 종합검진을 받을 때 받는 방사능 피폭량이, 일반인이 최대 24년 동안 받아 누적된 피폭량과 맞먹는다는 분석이 나왔다. 시민방사능감시센터 이윤근 소장은 16일 서울 국회에서 열린 의료방사선 노출피해 예방을 위한 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대학병원 종합검진 프로그램의 방사선 피폭량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의료방사선이란 CT 검사 등 질병의 진단·치료 과정에서 ..
많이 본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