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당국이 영사협정을 조만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은 지난해 9월 서울에서 열린 영사국장 회의에서 영사협정을 통해 한중 양국이 자국 내에서 상대 국민을 체포·구금했을 경우 4일 이내에 그 사실을 서로 통보하는 한편 영사면담도 4일 이내 실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는 협정문안에 합의했다... 러시아인들 모시러 간다...한국문화관광대전
정부가 세계 4위의 해외 여행 지출국인 러시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벌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러시아 '한국관광주간'의 핵심 행사로 13일부터 15일까지 모스크바에서 '한국문화관광대전', '제2차 한국·러시아 관광포럼', '한국의료관광컨벤션'을 개최한다. '한국문화관광대전'은 13일 러시아 정부 및 민관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개막식과 14, 15일 모스크바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한은 기준금리 13개월째 동결…연 2.50%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13개월째 연 2.50%로 동결됐다. 한국은행은 12일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행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한은은 작년 5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리고서 13개월 연속 동결 결정을 내렸다. .. 문창극 교회발언에 "오해소지 생겨 유감"..靑 국정쇄신에 역사인식 변수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과거 교회에서 남긴 발언이 논란을 낳고 있다. 야당에서는 건국이래 최악의 인사참사로 문 후보자를 몰아넣고 있다. 당초 박 대통령은 가급적 이번 주 안에 내각과 청와대 참모진 개편을 단행해 해외 순방 이후 국정쇄신으로 인한 장기적인 국정공백을 막으려 했다. 하지만 이같은 논란에 야당은 물론 여당내에서 비판기류가 감지되자 청와대는 당혹해하는 분위기다... 2014 힐링뮤직페스티벌…임진각 평화누리서 '치유의 무대'
공연기획 전문 실버트레인(www.silvertrain.co.kr)은 평화와 치유를 테마로 자연을 닮은 음악이 있는 제6회 '2014 힐링뮤직페스티벌'을 오는 7월 19~20일 임진각 평화누리 '음악의언덕'과 '바람의언덕' 일대에서 연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열리고 있는 힐링뮤직페스티벌은 현대인들의 지친 심신을 쉬게 한다는 취지로 윤택한 음악과 수려한 자연의 만남을 주제로.. 
영화 '조류인간', 모스크바영화제 경쟁부문 진출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는 11일 '디지털 삼인삼색 2014' 프로젝트 중 하나인 신연식 감독의 '조류인간(The Avian Kind)'이 제36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6월19~28일)의 공식경쟁부문(Main Competition Program)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조류인간'은 15년 전 사라진 아내를 찾아 헤매는 한 소설가의 여정과 그 과정에서 만나는 다양한 인물들을 통해 인간의 정체.. 
재즈 인생 57주년 맞은 한국 재즈 1세대 류복성, '재즈 콘서트' 연다
재즈인생 57주년을 맞은 한국 재즈 1세대를 대표하는 뮤지션 류복성(73)이 15일 오후 7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재즈인생 57주년, 류복성 재즈콘서트'를 연다. 류복성은 중학교 밴드부 드러머로 음악을 시작했다. 1958년 미 8군쇼에 입단하면서 재즈 인생을 시작한 류복성은 세계적인 타악기 연주자 아기 콜론을 사사했다. 미8군 쇼단 사무실에서 밴드 보이로 허드렛일을.. 
경찰 "요양병원 참사, 총체적 부실이 부른 인재"
29명의 사상자를 낸 장성 효실천사랑나눔병원 참사는 화재에 취약한 병원 건물과 간호 인력 부족, 소방 안전에 대한 총체적 부실 등이 불러일으킨 인재(人災)인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전남 장성경찰서는 12일 중간 수사 결과 발표를 통해 이번 대형 참사의 원인으로 병원 건물이 화재에 취약한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진 것과 간호 인력의 부적정한 배치, 비상구를 자물쇠로 잠금·폐쇄하고 .. 임대소득 2천만원 이하는 건강보험료 별도부과 안해
정부가 주택 임대소득 과세로 인해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늘어나는 보험료 부담을 줄여주기로 했다. 또 임대소득 2천만원 이하의 분리과세 대상은 별도의 건강보험료를 부과하지 않기로 확정했다. 보건복지부와 국토교통부는 주택 임대소득 과세 추진으로 임대소득 과세자에 부과하는 건강보험료가 급격하게 늘어나지 않도록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을 완화해주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프랑스 법원, 유병언 장녀 보석 신청 기각 (종합)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녀 섬나(48)씨가 프랑스 법원에 낸 보석 신청이 기각됐다. 이에 따라 유씨는 구금된 상태에서 한국으로 인도 여부를 결정 받게 됐다. 프랑스 파리 항소법원은 11일(현지시간) "보석을 허락하면 유섬나가 프랑스에 계속 머물지 알기 어렵다"며 유 씨 변호사의 보석 신청을 기각했다... 
원화강세로 수출기업 채산성 악화
지난달 수출입 물가가 원화 강세(원·달러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동반 하락했다. 특히 수출 물가는 6년 5개월 만의 최저 수준으로, 수출기업의 채산성 악화가 우려된다. 한국은행은 지난 5월 수출물가 지수(2010년 100 기준)가 86.80으로, 전월보다 1.6% 하락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2007년 12월(86.45)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공회전 자동차, 경고없이 과태료 5만원… 7월10일부터
다음달 10일부터 터미널이나 차고지 등의 장소에서 시동을 켠 채 자동차를 세워놓으면 별도 경고없이 과태료 5만원이 즉시 부과된다. 서울시는 12일 '서울시 자동차공회전 제한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6개월의 홍보 및 안내기간을 마치는 다음달 10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