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석과 여인
    발레가 있는 연극 <보석과 여인>, 내달 30일까지 북촌아트홀에서 공연
    "연극 <보석과 여인>에서는 기독교적인 메시지가 전혀 드러나지 않는다. 하지만 작품 속 희생적이고 조건 없는 남자의 사랑이 아가페의 사랑으로 전해진다. 이번 공연을 통해 완전한 사랑을 그리고 싶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완전한 단 하나의 사랑,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예수님의 사랑을 이 작품에 담았다."..
  • 이주열
    한은, 기준금리 동결…14개월 연속 2.5%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현재의 2.50%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0일 본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의 2.50% 수준에서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영하기로 했다. 지난해 5월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2.50%로 내린 이후 14개월 연속 동결 조치다. 시장에서도 동결을 예상했다. 금융투자협회의 설문조사에 응한 채권전문가 111명 가운데 ..
  • 홍명보
    홍명보 감독 사퇴, "실망감 드려 죄송"
    홍명보(45) 감독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에서 사퇴했다. 홍 감독은 10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진사퇴를 공식 발표했다. 지난 3일 대한축구협회가 홍 감독의 유임 결정을 내린지 7일 만이다. 홍 감독은 "이같은 자리에 서게 돼 마음이 무겁고 아프다"며 "지난 브라질월드컵에서 국민들에게 희망을 준다고 얘기했었는데 결과적..
  • 제12차 세계 청소년 유엔총회에 참석한 한인 청소년 대표들.
    청소년이 줄어든다....1000만명 이하로 줄어
    청소년 인구가 반세기만에 1000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10일 여성가족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14 청소년통계'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의 청소년 인구(9~24세)는 983만8000명으로 전년(1003만9000명)에 비해 20만1000(6.0%)명 감소했다. 청소년 인구는 1982년(1420만9000명)을 정점으로 계속 줄어들어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1970년이후 처음으로 10..
  • 수영장서 현장학습 초등학생 물에 빠져 중태
    부산의 한 수영장으로 현장학습을 나온 초등학생이 물놀이를 하다가 중태에 빠졌다. 10일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10시 10분께 해운대구 모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모 초등학교 4학년 학생 A(11)군이 물 속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는 것을 수영강사가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의식이 없는 중태다...
  • 미중 전략대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충돌두고 美中충돌
    미국과 중국이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를 놓고 양국이 설전을 벌였다. 양국은 9일 중국 베이징에서 제6차 전략경제대화(S&ED) 및 인문교류 고위급 회담 중이다. 중국이 주도하고 있는 AIIB 설립을 놓고 미국은 "이미 아시아개발은행(ADB)가 아시아지역 인프라 투자와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AIIB의 역할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낸 바 있다. AIIB는 미국과 일..
  • 나경화
    찬양사역자 나경화 "누군가를 위로하는 노래를 부르고 싶어요"
    오랜시간 가야금과 국악 찬양으로 많은 곳에서 하니님의 이름을 높인 실력파 가수인 찬양 사역자 나경화. 그녀는 지난 5월 국악 창법으로 부른 앨범 '고마워요 사랑해요'를 발매했다. '사명'의 작곡가, 조용필의 '꿈의아리랑' 국악 편곡으로 널리 알려진 이권희 프로듀서와의 만남으로 국악이 가미된 대중적인 찬양으로 앨범 전체를 수 놓은 앨범이다...
  • 네델란드
    [브라질WC] 키운 애제자에게 당한 '판할 감독'
    2014 브라질 월드컵 준결승에서 네덜란드를 막아낸 아르헨티나 골키퍼 로메로는 루이스 판할 네덜란드 축구 대표팀 감독이 키운 애제자였다. 판할 감독은 2005년부터 2009년까지 네덜란드 프로축구 AZ알크마르를 맡으면서 2007년 로메로를 발굴했다. 이후 로메로는 판할 감독의 눈에 들면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이 팀의 90경기에 출장했고, 결국엔 2009년에 아르헨티나 국..
  • 아르헨-네덜란드
    [브라질WC] 아르헨, 네덜란드 격파…14일 독일과 결승전
    아르헨티나가 네덜란드를 꺾고 24년 만에 월드컵 결승에 올랐다. 아르헨티나는 10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코린치앙스에서 열린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네덜란드와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겼다. 세르히오 로메로(모나코) 골키퍼는 승부차기에서 두 차례 네덜란드의 슈팅을 막아냈다. 아르헨티나는 오는 14일 오전 4시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
  • 떠난 너구리. 찾아온 찜통더위
    9일 태풍 '너구리'의 영향으로 여름철 장마가 사라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장마전선은 태풍으로 인해 동해상으로 밀리면서 세력이 약해지고 있다. 하지만 태풍이 올라오면서 남쪽에서 몰고 온 덥고 습한 공기 때문에 서울 등 중부 지역에는 '찜통 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날 오전 중 태풍의 간접 영향권으로부터도 완전히 벗어났다. 이날 오전 경남 동해안과 제주 일부 지역은 흐린 ..
  • 결승전 못지않은 준결승전 아르헨티나 勝
    결승전 못지않은 경기력을 보여준 2014브라질월드컵 준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가 1990년 이탈리아월드컵 이후 24년만에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오는 14일 오전 4시 리우데자네이루의 이스타지우 마라카낭에서 독일과 아르헨티나가 승자를 가리게 된다. 아르헨티나는 10일 오전 5시(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지 상파울루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4강전에서 전·후반 90분과 연장 전·후반..
  • 논란의 김명수 청문회
    논문표절과 자질 논란을 불어일으킨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9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렸다. 여당은 김명수 후보자의 자질을 높이 평가하면서 옹호한 반면 야당은 김 후보자의 논문표절과 사교육업체 주식매입 등 각종 의혹을 추궁하며 자진사퇴를 촉구했다.하고 토론 시간을 상당히 많이 가졌다"고 김 후보자를 치켜세웠고 서용교 의원은 인사청문회의 문제를 지적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