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외노조가 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위원장 김정훈·전교조)이 "법외노조 통보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신청을 서울고법에 냈다. 전교조 이영주 수석부위원장과 하병수 대변인, 소송대리인 신인수 변호사는 10일 서울고법에 "고용노동부의 법외노조 통보처분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신청서를 접수했다. .. 북한, 일본에 30명 납치피해자 '생존 통보'…니혼게이자이
북한이 최근 일본에 제시한 북한 내 일본인 생존자 명단에 일본 정부가 공인한 납치 피해자가 포함돼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0일 보도했다. 신문은 북한이 지난 1일 베이징에서 열린 외무성 국장 간 협의 때 북한에 살아 있는 일본인 약 30명의 이름과 생년월일, 직업, 가족 구성 등이 적힌 명단을 일본 측에 제시했고 여기에 공인된 일본인 납북 피해자 여러 명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KBS 사장 최종 후보에 조대현
KBS이사회는 차기 사장 후보에 조대현(61) 전 KBS 미디어 사장을 선정했다. 조 후보는 2009년 11월~2011년 9월 김인규 당시 KBS 사장 밑에서 부사장을 지냈고 제 14대 KBS미디어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2012년 10월에도 KBS 사장에 응모했지만 길환영 전 사장에 밀렸다. KBS 양대 노조인 전국언론노조 KBS본부(새노조)와 KBS 노동조합(1노조)은 이 결과를 받아들이지.. 
北, 아시안게임 참가 협의 실무회담 15일 제안
북한이 10일 인천 아시안게임에 선수단과 응원단 파견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남북실무회담을 오는 15일께 판문점에서 갖자고 제의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이 10일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에게 통지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 7·30재보선 후보등록 오늘, 내일 이틀간 실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0일부터 이틀간 7·30 재보궐선거 출마자들로부터 후보등록신청을 접수한다. 재보선 후보자등록·접수는 이날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선거구 선관위에서 진행된다. 공식 선거운동은 17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재보선 선거구는 국회의원 15곳, 기초의회의원 1곳이다. 당선무효로 국회의원 재선거를 치르는 지역은 경기 수원을·평택을, 충남 서산·태안, 전남 나주·화순.. 
[브라질WC] 개최대륙 '우승 공식' 이어질까?
2014브라질월드컵 우승컵은 유럽과 남미의 대결로 정해졌다.. 그동안에는 개최대륙에 속한 국가가 우승한다는 공식이 만들어져 있어 우승국이 주목된다. 아르헨티나는 10일 오전 5시(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지 상파울루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브라질월드컵 준결승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간 끝에 4-2로 승리, 1990이탈리아월드컵 이후 24년 만에 결승전에 진출했다. .. 국립민속박물관, 가족 대상 민속현장 체험 교육 실시
국립민속박물관이 7~8월 가족 대상 민속 현장 체험 교육을 한다. 26~27일, 8월 8~9일 평창군 방림면 수동마을, 8월 23~24일 영월군 중동면 삼굿마을, 8월 30~31일 고성군 간성읍 소똥령마을을 찾아간다... 꾸며진 사건과 들여다 보기...서울대미술관 '가면의 고백'
관음증 못지않게 노출 욕구가 강해진 사회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보기다. 대중은 SNS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노출함과 동시에 타인의 삶을 공유하고 싶어 한다. SNS로 드러내는 개인의 사생활은 고백의 형태를 띤다. 말투나 내용은 일기 형식이지만, 철저히 타인의 눈을 의식한다. 편집된 내면의 모습, 즉 '꾸며진 거짓'인 셈이다... 
의혹이 더 커진 '김명수 청문회'
9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그동안 제기됐던 각종 의혹을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이날 청문회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등 야당 의원들은 논문표절, 사교육업체 주식거래 의혹, 5·16 군사쿠데타에 대한 역사인식, 교육철학의 빈곤 등을 문제 삼으며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또 야당 의원들은 김 후보자가 질의 내용을 정확히 파악.. 청소년이 장래 희망하는 직업 1위는 '공무원'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업은 '공무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여성가족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14 청소년통계'에 따르면 2013년 13~24세 청소년들이 가장 근무하고 싶은 직장은 국가기관(28.0%), 대기업(22.1%), 공기업(15.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전문직 기업(8.5%), 자영업(7.6%), 외국계 기업(6.0%), 중소기업(3.. 최경환 경제팀 내년 재정확대 나설 듯
정부는 올해 성장률이 3% 중반대에 머물 것이라는 예측에 따라 재정확대를 비롯한 세수 확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10일 정부 관계자가 밝힌 하반기 경제운용방향에 따르면 "성장률을 상당폭 하향 조정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경기활성화를 위한 가처분소득 증대등의 내용을 담은 경기진작책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태풍 너구리, 찜통더위 몰고온다
태풍은 이날 오전 3시께 시속 112㎞/h로 동북동진하다가 오전 7시께 일본 규슈에 상륙했다. 태풍은 이날 오전 3시 기준 중심기압 980hPa, 최대풍속 31㎧, 강풍반경 200㎞인 소형 태풍으로 줄었다. 강도도 중간급으로 약해졌다. 우리나라는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서 오늘 중 완전히 벗어날 전망이다. 대신 태풍이 남쪽에서 몰고 온 덥고 습한 공기 때문에 서울 등 중부 지역에..
많이 본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