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국회 본회의 재소집과 세월호 특별법 논의 등 국회 정상화를 위한 여야 원내대표 논의가 29일 열렸다.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회동을 가졌다. 앞서 새누리당은 지난 26일 정 의장이 본회의를 오는 30일로 연기한 데 반발하면서 '30일까지 일체의 대화와 협상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 반기문 총장, 김정은 친서 전달받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8일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친서를 전달받았다. 미국의 소리 방송에 따르면 반 총장은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유엔총회에 참석 중인 리수용 북한 외무상을 면담한 자리에서 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받고 리 외무상에게 감사를 표했다고 유엔 사무총장실이 밝혔다. 유엔 북한 대표부에 따르면 김 1위원장의 서한은 친서가 아닌 답전 차원의 문건으로 "반 총장이 지.. 새정치민주연합 등원 논의 본격화
새정치민주연합이 국회 등원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긴급의원총회를 29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연다. 정기국회가 문을 연지 한달이 넘었지만 법안처리가 미진해 이에 따른 국민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이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기국회 정상화를 위해 가능한 여야 모두 대화 채널의 복원을 호소한다"며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에게 여야 대표 회담을 제안했지만, 새누리당.. 계속 이어지는 경상흑자.."불황형 흑자는 아직"
우리나라의 경상수지 흑자가 30개월째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지난해보다 수출입 규모 모두 줄어들어 불황형 흑자라는 지적이 있지만 아직 아니라는게 당국의 설명이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8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경상수지 흑자는 72억7000만달러로 전월의 78억4000만 달러보다 줄었다. 올해 1∼8월 누적 흑자는 543억1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464억5000.. 국민 8명중 1명 고령자..12.7% 차지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4 고령자통계'에 따르면 올해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638만6000명으로 전체 인구 중 12.7%를 차지했다. 고령 인구 비율은 ▲1990년 5.1% ▲2000년 7.2% ▲2010년 11.0% 등으로 최근 급속도로 진행돼 왔다. 통계청은 2026년 고령 인구 비중이 20%에 접어들고 2060년 40%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65세 이상 고령인구 12.7%...2060년엔 40%
올해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638만6천명으로 전체 인구의 12.7%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인구는 1990년 219만5천명(5.1%)에서 20여년 만에 인구 수로는 3배 가까이, 비율로는 배 넘게 늘었다. 고령인구는 앞으로도 급속 증가해 2030년 1천269만(24.3%), 2060년 1천762만2천명(40.1%)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통계청은 2026년에 고.. 
서울 '강남 - 비강남권' 아파트값 격차 다시 벌어져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비강남권'(나머지 22개구)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 격차가 점점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초부터 아파트 매매가격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강남3구의 회복 속도가 비강남권보다 빠르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으로 분석된다. 29일 부동산114가 최근 3년간 서울의 지역별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 
에볼라 노출 美의사, 미국 국립보건원으로 후송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 환자 치료를 하던 미국인 의사가 바이러스에 노출돼 워싱턴DC 인근에 위치한 국립보건원(NIH) 특수병동으로 28일(현지시간)옮겨졌다. NIH는 이날 온라인 성명을 통해 "이날 오후 4시께 에볼라 바이러스에 노출된 미국인 의사 한 명이 특수 임상 병동에 도착했다"며 "이번 사안은 의료진이나 일반 시민에게는 거의 위험성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NIH는 미 .. 터키 대통령 "IS 맞서는 국제사회 지상군 투입 결정해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수니파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가 이라크와 시리아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으로 영역을 확장할 수도 있다며 국제사회가 IS에 대한 공격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이날 이스탄불에서 "우리는 문제가 더 커지고 있는 것을 목격하고 있다"며 "IS가 더 많은 국가에 타격을 주기 전에 IS를 파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 
슈틸리케호, 공격수 이동국 · 김승대 발탁
본격적인 출범을 알린 축구대표팀 슈틸리케호 1기 명단이 공개됐다. 울리 슈틸리케 대표팀 감독은 29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라과이(10월10일)·코스타리카(14일) 예정된 친선 경기 대비 국가대표 명단을 발표했다. 슈틸리케호 1기 최전방 공격을 책임질 공격수에는 이동국(전북), 김승대(포항)가 발탁됐다. 이동국은 지난달 끝난 A매치 2경기에.. 
이한구 "공무원연금 개혁안 '하후상박식' 방안 검토"
새누리당 이한구 경제혁신특위원장은 29일 공무원 연금 개혁과 관련, 하위직 공무원의 연금은 덜 깎는 대신 고위직 공무원의 연금을 많이 깎는 '하후상박'식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하후상박'식 개혁을 검토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학업·간병·은퇴준비자도 시간선택제 근무 가능
시간선택제 확대를 위해 전환형 시간제 대상을 육아뿐만 아니라 학업, 간병, 퇴직 준비 등으로 늘릴 방침이다. 근로자가 본인이 필요할 때 시간선택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적이다. 정부는 전일제 근로자가 학업, 간병, 은퇴준비 등을 위해 양질의 시간선택제 일자리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해주는 사업주에게 인건비, 노무관리비, 대체인력지원금 등 근로자 1인당 최대 월 130만원을, 최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