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카카오가 1일 오전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통합법인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다음카카오라는 새로운 IT기업이 모습을 들어내면서 현재 80%에 육박하는 시장 점유율을 바탕으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거대 포털 네이버와의 경쟁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정진오 칼럼] 종교개혁 500주년 루터에게 듣는다 (4)
겉으로 보기에 인간의 행위들은 매력적으로 보인다. 인간의 행위들은 선하고 아름다운 것을 행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리스도께서 바리세인들과 연관하여 말씀하셨듯이(마 23:27), 그 안을 들여다 보면 불결하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의 외적인 것으로 심판하지 않으시고, "마음과 심령"을 감찰하신다(시 7:9). 은혜와 믿음이 없이는 순결한 마음을 가질 수 없다. "하나님은 믿음을 통해 그들의 마.. 일 안한 국회의원들, 내년 세비 3.8% 인상…1억4320만원
내년에는 국회의원의 세비가 1억4320만원으로 올해보다 3.8% 인상된다. 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2015년 예산안에서 국회의원 세비와 국회 사무처 인건비를 책정하면서 공무원 봉급 인상률과 같은 3.8%를 적용했다. 정부안이 원안대로 국회를 통과하게 되면 내년 국회의원 1인당 세비는 올해(1억3796만원)보다 524만원 오른 1억4320만원이 된다. 국회의원 세비는 2011년 ..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갈수록 좁아지는 입지
동부그룹 김준기 회장의 입지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동부그룹의 9월 위기설의 핵심인 3100억원 규모의 자산담보부대출(ABL)은 자체 자금 동원과 만기 연장 등의 방법으로 일단 해결한 상태. 반면 그동안 129억원 가량을 연체 중이던 동부그룹 계열사 동부LED가 빚 독촉을 감당하지 못하고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9월 위기'를 극복한 김 회장의 경영 정상화 행보에 찬물을 끼얹은 셈이다. 내달.. 반도체, 자동차 등이 수출 증가 이끌어
반도체, 자동차 등 주력 품목의 수출 증가에 힘입에 9월 수출실적이 476억9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9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476억9100만 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6.8% 증가했다. 수입은 8.0% 늘어난 443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33억6100만 달러의 흑자를 보였다. 무역수지는 지난 2012년 2월 이후 32개월 .. 
오늘부터 단통법 시행..이통사 고심
오는 10월1일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시행을 앞두고 이동통신사들이 보조금 '운영의 묘'를 발휘하기 위해 고심 중이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는 단통법 시행으로 인해 달라지는 경쟁환경에 맞춰 보조금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을 찾고 있다. 보조금이 투명하게 공시되는 단통법 시행에 따른 보조금 경쟁 완화로 수익성이.. 정부, 우리銀 지분 매각 공고
정부는 30일 우리은행 경영권 지분 매각 입찰 공고를 내고 우리은행 민영화 작업에 착수한다. 금융위원회 산하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이날 정부가 보유한 우리은행 지분 56.97% 중 안정적 경영권 행사가 가능한 지분 30%를 매각하는 일반경쟁입찰 공고를 냈다. 희망수량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되는 나머지 26.97%는 10월 하순 매각이 시작되며, 내년 1월까지 최종 매입 대상을 선정한다는 게 정부.. 개헌추진모임 "10월 국회서 특위 구성해야"
국회의원 152명이 참여하는 '개헌추진 모임'이 10월 정기국회에서 개헌특위 구성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개헌추진 모임은 1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지난 2월 이후 약 8개월 만에 조찬 간담회를 갖고 국회 일정상 지금이 개헌의 적기인 점을 강조하며 "10월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개헌특위가 구성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몸낮추는 軍, '국군의 날' 행사 대폭 축소
올해로 66주년을 맞는 '국군의 날' 행사가 예년보다 대폭 축소되어 진행된다. 군 당국은 '스마트 퍼펙트'가 올해 콘셉트라고 강변하지만 총기난사 사건과 가혹행위 사망, 군납 비리 등 내우외환에 시달리고 있는 군 당국이 외부의 시선을 고려해 몸을 낮춘 셈이다. 국군의 날 행사는 대통령 취임 해에는 대규모로 진행하고 다른 해에는 소규모로 열고 있다. 대략 5년에 한 번 가량 대대적으로 열기도 한.. 국회 정상화 본격화.상임위 활동 시작
여야가 동반 국회 본회의 참석 이후 첫날인 1일 국회는 각 상임위원회 별로 전체회의를 열며 국회 정상화 수순에 들어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와 안전행정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국방위원회는 이날 일제히 전체회의를 열고 오는 7일부터 27일까지 실시될 국정감사와 관련한 일정을 논의한다. 논의에 들어.. 국립중앙박물관, 10월 '큐레이터와의 대화' 운영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매주 수요일 야간 개장 시간(21:00까지)에 전시설명 프로그램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실시하고 있다.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박물관 큐레이터들의 상세한 전시품 해설과 관람객과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0월의 큐레이터와의 대화 프로그램에서는 기획특별전시 "조선청화靑畫, 푸른빛에 물들다"를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세월호 양보한 새정치聯, 원내투쟁 병행나서
세월호 특별법에 합의하며 국회 등원에 나선 새정치민주연합이 대여투쟁 방식을 바꾸기로 했다. 이번 합의안에 대한 유가족의 반발과 이렇게 국회로 복귀할 수 없다는 당내 강경파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국회등원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절박함을 꺾지는 못했다는 평가다. 또한 세월호특별법 협상과 관련해 결과물을 얻지 못했다면 정국파행 책임론에서 자유롭지 못한 점도 작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