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키스탄에서 탈레반의 테러 공격으로 숨진 어린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 행사가 워싱턴 DC에서 17일(이하 현지시간) 밤 개최됐다. 앞서 16일 탈레반 반군은 파키스탄 북서부 페샤와르의 군 부설 학교에 난입해 수업 중이던 학생과 교사들에게 무차별 총기를 난사했으며, 이로 인해 최소 132명의 사망자와 100여 명의 부상자가 나왔다. 희생자 대부분은 학생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병희 한교연 대표회장, 첫 임원회 주재
한국교회연합(한교연·대표회장 양병희 목사)은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내 한교연 회의실에서 제4-1차 임원회를 열어 지난 11일 창립총회를 가진 '한반도 평화통일 1만교회 백만인 기도운동'에 대해 추인하는 등 안건을 처리했다. 임원 82명(출석 44명·위임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대표회장 양병희 목사 주재로 진행된 임원회에서는 지난 제4회 총회회의록을 채택하고.. 
"청지기로서 신앙과 직분 잘 관리해 위기 줄여야"
"오늘날 안전한 곳은 세계 어디에도 없습니다. 위험한 분쟁지역뿐 아니라 관광지나 개방지역에서도 범죄나 안전사고 같은 또 다른 위기가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작은 위기 하나라도 발생하면 굉장한 후유증.. 
[CD포토] 기독 청년들, '통일되는 그날까지' 기도할 것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총회 주최 '제37차 평화통일 월요기도회'가 한국기독청년협의회(EYCK) 주관으로 지난 15일 오후 7시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진행됐다. 기장 총회는 지난 8일부터 기도회 장소를 기독교회관으로 옮겨 진행하고 있다. 작년 기장 총회에서 통과돼 올 3월 10일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시작된 이 기도회는 통일이 이뤄지는 그날까지 계속된다. 기도회는 전국 25개 기.. 
軍 한국형 전투기 본격 추진
한국형 전투기 개발사업이 내주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업체선정을 거쳐 내년 체계개발에 돌입한다. 방위사업청은 한국형전투기(KF-X) 체계개발사업 입찰공고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입찰 공고문에는 약 8조6700억원(부가세 포함)의 사업비를 포함해 사업기간, 참가자격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진보당 해산 이후 진보진영 재편가능성
19일 헌정사상 첫 정당해산 결정에 따라 통합진보당이 해산됨으로써 진보진영의 재편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동안 진보 진영의 한 축이었던 진보당이 해산된데다 새정치민주연합을 제외한 정의, 녹색, 사회, 노동당 등 야권 내 진보정당들이 선거때마다 당선시킬 역량의 부족함을 보여왔다. 앞으로 예정된 2016년 총선과 2017년 대선에서도 선전할 가능성이 없다는 우려에 따라 진보진영의 생존을.. 새정치聯 상임위 보이콧 확대하기로
새정치민주연합이 운영위원회 소집 문제로 새누리당과 갈등을 빚는 가운데 향후 상임위원회 일정 보이콧 방침을 밝혔다. 우윤근 원내대표는 19일 오전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를 항의방문해 운영위 소집에 응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자율'과 '소통' 강조하는 금감원
금융감독원이 달라지려고 애쓰고 있다.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지난달 19일 취임한 후 '시장 자율'과 '소통 강화'를 강조했다. 진 원장은 취임 후 규제·제재가 아닌 원칙·자율 위주로 감독 방향을 전환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에 따라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종합검사를 대폭 축소하기로 했다... 
헌재,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재판관 8:1
1년을 끌어온 헌정사상 첫 정당해산 결정이 통합진보당의 '해산'으로 19일 결론났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서울 종로구 재동 헌재 대심판정에서 정부가 청구한 통합진보당 해산심판 및 정당활동 정지 가처분신청 사건에서 "피청구인 통합진보당을 해산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산 결정에는 재판관 9명 중 김이수 재판관을 제외한 8명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특히 재판관들은 정당해산 결정에 있어 소속 정당 .. 
라면시장 연간매출 '2조원 시대'... 수출도 2억달러 돌파
라면 연간 매출이 2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가 19일 발간한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라면 생산량은 지난해 말 기준 59만t, 액수로는 2조124억원을 기록했다. 용기라면 생산실적이 지난 2008년 3,634억원에서 2013년에는 6,066억원으로 67% 증가했고, 같은 기간동안봉지라면도 9,505억원에서 1조2,023억원으로 .. "국제 유가, 내년 2분기까지 지속적 하락"
유가가 내년 2분기까지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19일 '향후 유가전망과 유가 하락에 따른 영향 분석'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비전통 석유(셰일오일) 업체들을 고사시키려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저유가를 감내하더라도 셰일오일 생산을 유지하려는 미국의 파워게임이 팽팽히 펼쳐지면서 내년 2분기까지 유가가 하.. 
국토부 항공안전감독관·심사관 76% 대한항공 출신
국토교통부의 항공안전감독관 대부분이 대한항공 등 특정 항공사 출신인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노근 의원(새누리당)이 19일 국토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토부 항공안전감독관 16명 중 14명이 대한항공 출신이다. 운항자격심사관 10명까지 포함하면 26명 중 20명(76%)이 대한항공 근무경력이 있었다. 따라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 회항' 사건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