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사훈련
    軍 가산점 제도 15년만에 부활?…여성·장애인 반발
    군 가산점 제도가 1999년 12월23일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으로 사라진 이후 15년 만에 부활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민관군 병영문화혁신위원회(혁신위)는 18일 군 복무자에 대한 보상점을 부여하는 내용의 권고안을 발표하며 '군 가산점 부활'을 예고했다. 당장 변화가 오는 것은 아니지만 국방부의 선택에 따라 내년 4월께에는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
  • 행복아파트
    서울 양천구, 행복주택 목동지구 취소訴 패소
    서울시 양천구가 행복주택 목동지구 지정을 취소해 달라며 국토교통부 장관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패소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부장판사 박연욱)는 18일 서울시 양천구가 국토교통부 장관을 상대로 낸 행복주택 건설을 위한 목동보금자리 주택지구 지정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양천구청은 지난 3월21일 "정부가 지방자치단체 소유의 공용부지에 대해 일방적으로 행복주택지정 처..
  • 주택소유자 13.7%는 2주택 이상 보유
    주택을 소유한 개인 중 13.7%는 2채 이상의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3년 개인별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소유 지분을 고려하지 않고 주택 1건을 소유한 개인은 1070만6000명으로 전체 주택소유자 중 86.3%를 차지했다. 또 2주택자 이상은 169만4000명으로 전체의 13.7%에 달했다...
  • 소니
    미 수사당국, 소니픽처스 해킹 北 당국 개입 포착
    미국의 관리는 북한 당국이 북한 지도자 암살 시도를 다룬 영화 '더 인터뷰'의 제작 배급사인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소니영화사)를 상대로 전례가 없는 사이버전쟁에 해당하는 해킹을 시도한 혐의를 포착했다며 곧 이를 발표할 것이라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소니영화사는 최근의 해킹으로 전 직원들이 약 5만 건의 사회보장번호, 봉급과 보너스, 이메일 주소, 건강 기록, 업무 평가 기록 등..
  • 우버 "서울시 신고보상제, 한미 FTA에 위반" 주장
    '불법 영업' 논란에 휩싸인 스마트폰 기반의 콜택시 서비스 우버(UBER)가 서울시 신고포상제와 관련,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위반된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우버는 18일 '서울시 신고 포상제 관련 조례안에 대한 우버 입장'이라는 성명서를 통해 "서울시 교통위원회의 신고보상제 관련 조례안이 통과되고, 19일 상기조례가 본회의에 상정된다는 결정에 실망스러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
  • 샤갈, 리베라의 도난 미술 작품 되찾아...LA경찰
    로스앤젤레스 최대의 미술품 도난 사건으로 잃어버렸던 샤갈, 디에고 리베라 등의 명화 1000만 달러 어치를 수사 당국이 되찾았다고 17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연방수사국(FBI)과 LA 경찰은 9점에 달하는 이 미술품들을 장물 매입 고객으로 위장한 수사관을 투입해 지난 10월 시내 서부지역의 한 호텔에서 되찾았다. ..
  • 기가토피아 시대 연다
    황창규 KT 회장, ITU-UNESCO 브로드밴드 위원회 멤버 선임
    KT는 황창규 회장이 ITU와 유네스코(UNESCO)가 공동 주관하는 브로드밴드 위원회의 '브로드밴드 위원'으로 선임됐다고 18일 밝혔다. 브로드밴드 위원회는 반기문 UN 총장의 주도로 2010년 설립돼 전세계 브로드밴드 인프라와 디지털 개발 촉진을 지원하는 글로벌 통신 대표 협의체다. 각국 정상 등 정부 및 정책 관료뿐만 아니라 시스코, 텔레포니카, 바티 에어텔 등 글로벌 ICT회사 ..
  • 12.18 국회 조경태 새정치연합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
    새정치 2.8전대, 국민.일반당원 목소리 커져
    내년 2월 8일 열리는 새정치민주연합 전당대회의 규칙이 확정됐다. 지난해 5.4전당대회 규칙보다 일반당원과 국민의 여론반영 정도가 크졌다. 새정치연합 전당대회준비위원회는 18일 이같은 내용의 '2.8 전당대회' 경선규칙을 확정했다. 전준위 소속 윤관석 당 사무부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브리핑 이후 기자들과 만나 "선거인단 구성비율은 표결이 아닌 합의로 이뤄졌다"며 "전준위 당헌..
  • 새정치 2기 비대위, 계파색 옅어져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회는 18일 이석현 국회부의장과 김성곤 전당대회준비위원장, 원혜영 정치혁신실천위원장을 비대위원으로 임명했다. 문희상 비대위원장은 이날 이같은 비대위원 임명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전날 사퇴한 문재인, 박지원, 정세균 비대위원의 빈자리가 채워지게 됐다...
  • 12.18 국방부 혁신위 발표
    "軍, 가산점 부활·사단 군사법원 폐지해야"
    민·관·군 병영문화혁신위원회(공동위원장 심대평·한민구 장관, 혁신위)는 1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2개 병영혁신 과제를 국방부에 권고했다. 이들 과제는 지난 12일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마지막(3차) 전체회의에서 확정된 것들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군 보상점(가산점) 제도가 사실상 부활하고 사단급 군사법원이 폐지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인권 옴부즈만이 총리 직속으로 설치되고 ..
  • 재계 '해외진출 성과 확산 토론회' 개최
    제계는 18일 그동안 박근혜 대통령의 정상순방 등 경제외교를 통해 거둔 성과를 종합·확산하기 위한 '경제5단체 초청 해외진출 성과 확산 토론회'를 개최했다.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중견기업연합회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 볼룸에서 토론회를 열었다...
  • 금융硏 "내년, 기업 구조조정 본격화될 것"
    내년부터 건설·조선·해운·철강업 등 중국의 맹추격과 경기침체의 이중고를 겪는 업종의 한계 기업을 중심으로 구조조정의 칼바람이 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또한 ICT(정보통신기술)기업과 금융사의 융·복합을 뜻하는 '하이브리드' 추세가 속도를 더하고, 중·일 금융사의 국내시장 점유율이 더 높아질 것으로 관측됐다. 금융연구원은 18일 '2015년 금융 7대 트렌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