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는 25일 소니 픽처스 해킹과 관련해 "영화 '인터뷰'는 매우 비방적이어서 북한의 분노는 꽤 이해할만하다"고 밝혔다. 러시아 외무부 알렉산데르 루카셰비치 대변인은 이날 언론 브리핑을 통해 "미국은 북한이 소니 픽처스 해킹에 연루됐다는 증거를 보여주지 못했다"며 "미국의 보복 위협은 역효과를 낳고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최근 북한 지도자 김정은의 암살을 다룬 '인터뷰'를.. 
北, 유엔안보리 北인권 안건상정 반발…"철퇴 안길 것"
북한이 25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북한인권상황 안건 상정에 반발하며 우리 정부를 위협했다. 북한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이날 오후 대변인 담화에서 "유엔에서 벌어진 반공화국 인권모략 광대놀음의 앞장에서 미국의 삽살개처럼 발광한 괴뢰패당의 범죄적 망동에 온 겨레와 함께 치솟는 격분을 금치 못하면서 이를 준열히 규탄단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檢, '땅콩 리턴' 국토부 조사관 영장 청구
검찰이 '땅콩 리턴' 사건을 조사한 국토부 조사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근수)는 25일 '땅콩 리턴'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대한항공 임원에게 조사 내용을 수시로 알려준 국토부 김모(54) 조사관에 대해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4일 국토부 김모 조사관을 체포했다. .. 
노인요양시설 평가점수 낮아지는데 "규제 완화"
정부가 노인장기요양기관의 정기평가를 2년에 한 차례에서 3년에 한 차례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는 노인 관련 시설에서 일어나는 사고가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노령화 시대에 따른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는 가운데 추진하는 규제 완화여서 논란이 예상된다. 보건복지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장기요양기관의 정기평가 주기를 변경하는 내용을 포함한 '장기요양기관 평가방법 등에 관한 고시' .. 
종교인 과세 시행 '1년 유예'…종교단체 원천징수의무 '삭제'
정부가 목사나 신부, 스님 등 종교인의 소득에 대한 과세 시행 시기를 1년 유예하기로 했다. 또 2016년부터 파생상품에 대해서도 10%의 양도소득세가 과세된다. 기획재정부는 이같은 내용으로 세법 시행령을 개정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재부는 2015년 정기 국회가 열리면 ▲종교인 소득세 신설 ▲종교단체의 원천징수의무 삭제 ▲종교인 자진신고·납부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수정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샬롬나비, "한국교회, 우리 사회 비추는 '등대의 사명' 감당해야"
살롬을꿈꾸는나비행동(샬롬나비)이 "성탄의 빛은 제멋대로 엉클어진 무신론의 세상, 욕심에 가득 찬 세상을 향하여 비친다"며 성탄의 의미를 되새겼다. 샬롬나비는 24일 성탄절 메시지를 통해 성탄잘의 의미를 전하며 "한국교회는 자기 갱신과 낮춤과 섬김과 희생의 태도로써 우리 사회를 비추는 등대의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살롬나비 성탄절 메시지 전문... 
MEAK, '2014 한국군선교의 밤' 진행
2014년 한국군선교의 밤이 지난 19일 서울 종로 예능교회(조건회 목사)에서 진행됐다.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MEAK)는 올 한해 사역 결실에 대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후원자와 군선교사역 헌신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달하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열었다... 
수단 정부, 11월 중순부터 교회에 대한 단속 강화
수단 정부가 최근 교회와 크리스천에 대한 박해를 강화하고 있다. 오픈도어선교회는 지난 11월 중순부터 수단 정부의 박해가 증가하여, 지난 2일에는 수도 하르툼에 있는 바흐리 복음주의 교회가 무장 경찰들에 의해 파괴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경찰은 교회 재산을 포기하라고 강요하면서 교회 부지를 포위하고 교회 건물을 파괴했다. 또 이를 거부하는 40여 명의 성도를 폭행하고 체포했다... 
[전문] 한교연 성명서 "종교인 과세 제고하라"
종교인에게 세금을 부과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부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내년 1월1일부터 대통령령으로 시행한다고 발표되었다. 이는 과세 대상자인 전체 종교인들의 의견수렴 과정을 무시하고 종교인 스스로 자발적으로 납세할 기회를 원천적으로 박탈하는 행위로 받아들일 수 없음을 밝힌다... 
'기쁘다 구주 오셨네'…온 교회마다 '성탄예배'
성탄절인 25일 개신교와 천주교를 비롯한 온 교회에서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예배를 드리며 진정한 평화를 기도했다. 한국기독교협의회(NCCK)는 이날 성탄 메시지를 통해 이 땅에 진정한 화해가 이뤄지고, 모든 슬픔과 눈물이 마르게 돼 예수 그리스도의 평화가 넘쳐 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고 밝혔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도 성탄 메시지에서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우리에게 열어주.. 北 인터넷 불통은 온라인의 '불확실성' 사례
북한의 인터넷이 지난 48시간 사이에 7차례나 불통 사태에 빠진 것은 정보화 시대라는 요즘 사이버 공격에 대해 우리가 알지 못하는 것이 얼마나 많으며 온라인의 불확실성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라고 미 캘리포니아주 에 본부를 둔 인캡슐라의 오퍼 게이어 연구원이 24일 밝혔다. 북한의 인터넷 불통 사태를 놓고 일부에서는 지난달 발생한 소니 픽처스 해킹의 배후로 북한을 지목한 미국이 보복을 위.. 
무슬림 출신 이집트 기독교인, 항소심 '최종 판결' 28일
부당한 이유로 감옥에 갇힌 이집트 크리스천에 대한 최종 판결이 오는 28일에 내려질 예정이다. 최근 오픈도어선교회는 이집트에서 신앙의 자유를 쟁취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해 온 무함마드 헤가지(Mohammaed Hegazy·31)가 항소심에 대한 최종 판결에서 혐의가 풀리도록 기도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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