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장 대신 목사부총회장 전광훈 목사
    기독자유당 ‘원내 진입’ 기정사실?
    기독자유당(대표 고영일)이 창당 이후 처음으로 원내 진입을 이뤄낼 수 있을까? 최근 선거법이 개정되면서 어느 때보다 그 가능성이 높다. 이미 원내 진입은 기정사실화 하고 있는 분위기다. 기독자유당은 오는 4월 15일 치러질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에서 비례득표 약 300만을 얻어 국회의원 21명 이상을 배출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유효 투표자수의 약 10%인..
  • 필리핀
    필리핀 교회와 선교사들, 화산 피해 복구 본격 나서
    지난 12일 이후 현재까지 화산재와 수증기를 내뿜고 있는 필리핀 따알(Taal) 화산의 활동이 일시적으로 잦아들면서 피해 지역에 대한 복구와 지원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필리핀 정부는 군인들을 투입해 피해 지역에 쌓인 화산재를 치우고 있으며, 유엔 등 국제사회에 마스크 등 구호품 지원을 요청했다. 국제사회에서도 화산 폭발로 대피소에 수용된 약 4만5천여 이재민을 위한 구호품을 전달하고 ..
  • 화성 '섬기는 교회' 김종수 담임목사(사진 가운데) ⓒ섬기는 교회
    “쉽지 않은 교회 개척, 그러나 그곳에 하나님이 계십니다“
    1997년, 경기도의 한 피아노 학원에서 교회 개척을 위한 새벽기도를 드리던 게 시작이었다. 24년이 지난 지금, 화성 '섬기는 교회'는 대예배당과 소예배당, 교육실 등을 갖춘 아름다운 건물을 가지고 안정적으로 성장해나가는 교회로 발전했다. 길이 쭉 뻗은 신도시에, 누가 봐도 번듯한 건물. 누군가는 그저 쉽게 '목 좋은 곳에 잘도 올렸네'라고 할 만한 교회. 그러나 지난 24년의 세월이 그저..
  • 도서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
    '아내들이여 남편에게 복종하라'…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
    20세기의 저명한 복음주의자 고(故) 제임스 몽고메리 보이스(James Montgomery Boice, 1938~2000) 박사의 에베소서 강해서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원제 'The Church, The Body of Christ')라는 제목으로 최근 출간되었다. 생전 보이스 박사는 개혁주의 및 복음주의 신앙에 근거하여 성경을 평신도의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설명해주기로 유명한 설교자로 이..
  • 두레교회
    교단 탈퇴, ‘세례’ 아닌 ‘출석’ 교인 3분의2 찬성으로?
    서울고등법원이 지난 11월 두레교회가 출석교인 3분의 2이상 찬성을 얻으면 교단(예장 통합) 탈퇴가 가능하다고 판결했다고 교단 기관지인 한국기독공보가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대법원은 교단 탈퇴 조건으로 고등법원 판결과 동일하게 3분의 2이상을 내걸고 있지만, 그 동안 '세례교인수'로 한정해왔다. 그럼에도 서울고등법원이 세례교인과 출석교인의 차이점을 간과해, 교회의 특수성을 무시했다..
  • 교회오빠 밴쿠버 기독영화제 폐막작 선정
    <교회오빠> 밴쿠버 기독영화제 폐막작 선정
    영화 <교회오빠>가 올해 재개봉을 앞두고 제11회 밴쿠버 기독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됐다. 이 영화는 오는 3월 12일 국내 재개봉에 맞춰 캐나다에서도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한국에서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던 <교회오빠>는 당시 미국 서부와 동부 지역에서 현지 교민들과 교인 및 목회자들을 초청해 시사회를 진행,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당시 미국에 머물며 이 영화를 본..
  • 나이지리아 안디미 목사
    “나이지리아 정부, 기독교인 보호에 의지 갖고 있나?”
    나이지리아 기독교협회(CAN)가 보코하람에 의해 참수된 것으로 알려진 현지 목회자와 관련, 나이지리아 정부에 답변을 요청하고 3일간 기도와 금식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22일(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참수 소식이 전해진 후 CAN은 나이지리아 북동쪽에서 보코하람과 이슬람국가(IS)의 기독교들을 향한 공격과 납치를 방치하고 있는 정부에 대해 비판 성명을 발표했다. ..
  • 이종전 교수 (profile)
    [이종전 칼럼] 신년소망
    2019년 12월 31일, 지난해 마지막으로 읽은 책이 카슨(Rachel Carson)의 <침묵의 봄>이다. 인간의 욕심으로 지구의 생태계가 파괴되고, 그 결과로 주어지는 인간의 고난을 재난 이상의 의미로 제시하는 작가는 여류 생물학자다. 아직 미국에서조차 여성이 의사나 과학자로서 제대로 인정을 받지 못할 시대에 결국 의사의 길을 갈 수 없었던 그녀는 생물학자로서 자신의 길을 결정하고 그 길..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하늘을 보게 하소서
    사랑의 하나님! 모래 한 알 안에서 세상을 보게 하옵소서. 들에 핀 꽃 한 송이로부터 하늘을 보게 하옵소서. 하루하루 작은 시간의 흐름 속에서 영원을 잡게 하옵소서. 한 송이 나리꽃에서 하늘을 보고 순간순간 흐르는 시간 속에 하나님나라가 숨겨져 있음을 알게 하옵소서. 순박함 속에 있는 보배로운 지혜를 배워가고 싶습니다. 천국에 들어갈 하늘나라의 슬기, 어린이가 되고 싶습니다. 순진 난만..
  • 조선학교(우리학교) 지키기 한일 공동심포지엄에 초청
    NCCK, 2월 17일 조선학교 지키기 한일 공동 심포지엄
    NCCK는 오는 2월 17일 오후 3시 한국기독교회관 2층에서 조선학교(우리학교) 지키기 한일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NCCK는 “조선학교는 광복 후 조국에 돌아가지 못해 디아스포라가 된 재일동포가 빈곤과 차별을 당하면서도 민족의 언어와 역사를 지키고자 1945년 광복 이후에 설립된 교육시설”이라며 “여전히 일본정부는 재일동포의 민족교육을 지속적으로 탄압, 차별하고 있다. 2010년..
  • 참빛순복음교회 김영태 목사 (profile)
    얼마큼 친밀하면 하나님께 까부는 것이 용납될 수 있을까?
    얼마큼 친밀하면 하나님께 까부는 것이 용납될 수 있을까? 고등학교 때 친구를 전도했는데 “하나님이 어디 있냐? 있다면 내가 하나님을 욕할 테니 지금 나에게 벌을 내려야 한다”고 말하고는 하늘을 보면서 하나님을 모욕했다. 그런데 얼마 전에, 어떤 목사라는 분이 하나님께 까불며 막말을 한 것이 세상에까지 파다하게 알려졌다. 그 소식을 듣고 객기 부리던 친구의 모습이 생각났다. 그 친구는 하나님을..
  • 2020년 사순절 &lt;구원과 해방 예수&gt; 출간
    한국루터란아워, 사순설 묵상집 발간
    루터란아워는 2020년 사순절 묵상집 ‘구원과 해방 예수Deliver Us: Jesus Sets Us Free’를 발간했다. 한국루터란아워는 “이번에도 많은 분들의 성원을 떨리는 마음으로 기대하며, 2020년 사순절 묵상집 <구원과 해방 예수>를 선보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