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재 박사
    [혜암신학칼럼-김경재 박사] 대선정국에서 새롭게 읽는 슐라이에르마허
    슐라이에르마허가 저항하고 극복하고자 했던 것은 다음 몇 가지였다. 첫째, 18세기 계몽주의 시대사조 이후로, 스스로 성인이 되었다고 자부하는 현대인들이 '이성의 합리적 비판기능'을 과신하여 종교, 신앙, 인간의 영성, 무한자 하나님 체험 등을 은근히 시대에 뒤떨어진 덜 계몽된 인간들의 개인 관심 일거리 정도라고 생각하는 오만을 비판하는 것이다. 그의 명저 『종교론』의 부제(副題)가 「종교를 ..
  • 최더함 박사
    [구원론] 구원이란 무엇이며 왜 필요한가?(3)
    앞에서 우리는 인간은 죄 때문에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었고 모든 하나님의 형성이 흔적만 남은 채 완전히 망가졌으며 사망선고를 받은 상태가 되었다는 것을 증언하였습니다. 이것에 대해 성경은 매우 다양하게 설명합니다. 1) 성경은 세상의 모든 인간이 하나도 남김없이 죄에 굴복했다고 말합니다. 그 결과 모든 인간은 도덕적인 타락과 하나님으로부터의 소외, 영생의 상실, 그리고 영원한 형벌을 당하게..
  • 민성길 교수
    [크리스천이 보는 성혁명사(40)] 소련의 성혁명
    1917년 일차 세계대전의 와중에서 러시아에서 공산혁명이 성공하여 소련이 탄생하였다. 소련은 혁명 직후 성혁명을 시도하였다. 그리하여 역사상 가장 성해방적인 사회가 출현하였다. 서유럽에서의 1920년대 일차 성혁명 이전에 이미 러시아에서는 이미 성혁명이 이루어지고 있었던 것이다...
  • 3.1절 구국연합금식기도회
    국가기도연합, ‘3.1절 구국연합금식기도회’ 개최한다
    국가기도연합이 3.1절 103주년인 오는 3월 1일, 나라와 민족, 한국교회와 복음통일을 위한 연합금식기도회를 개최한다. 주최 측은 “대한민국과 한국교회의 앞날을 결정 짓는 매우 중요한 3.9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기독교인이 중심이 되어 모든 한민족이 ‘조선이 독립국임과 조선인이 자주민임’을 일본과 전 세계에 선언한 3.1 만세운동의 날에 국가를 위한 연합금식기도회를 하게 된 것”이라고 밝..
  • 김영한 박사
    “자유·독립… 3.1 정신은 인류 하나로 묶는 나침반”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제103주년 3.1절 논평을 28일 발표했다. 샬롬나비는 이 논평에서 “3.1운동은 1919년, 기미년 3월 1일에 한국이 일본의 강제적인 식민지 정책으로부터 조선을 자주독립할 목적으로 일으킨 세계사에 그 이름을 빛낸 민족 독립운동”이라며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조선의 민족 지도자 33인이 주동이 되어 민족자결주의에 입각하여 ‘..
  • 이홍정 목사
    NCCK “3.1운동, 민주주의 원리에 따른 저항운동”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 이하 NCCK)가 3.1운동 103주년 성명을 발표했다. NCCK는 “3‧1운동은 민족마다 자유와 평등을 누리는 것이 정당한 권리이므로 마땅히 독립해야 한다는 민주주의 원리에 따른 저항운동이었다”며 “3.1운동은 일제의 황국신민화가 강제되던 시절에, 제국의 신민을 민국의 국민으로, 전근대적 봉건왕조국가와 제국을 주권재민의 공화국, 대한민국으로 전환하는 ..
  • 류영모 목사
    한교총 “제20대 대선, 자유롭고 바르게 치러지길”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류영모 목사, 이하 한교총)이 3.1운동 103주년 성명을 발표했다. 한교총은 “1919년 삼일 만세운동은 일본 제국주의의 폭압 속에서 자주독립을 행동으로 선언한 위대한 항거였다. 오늘날 대한민국의 찬란한 발전은 선열들의 헌신 덕분임을 기억하며 감사를 드린다”며 “민족의 해방과 주권 정부를 건국한 대한민국은 신앙의 자유를 누리며, 세계열강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경제적 ..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하늘나라가 가까이 왔다
    우리는 하나님의 가족입니다. 천국 가족입니다. 예수님이 오셔서 처음으로 전하신 말씀이 천국이었습니다. “그때부터 예수께서는 회개하여라. 하늘나라가 가까이 왔다 하고 선포하기 시작하셨다.”(마4:17) 우리 집 천국을 사모합니다. 이 땅에 살지만, 하늘나라 시민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죽음 너머 영광의 시간을 소망합니다...
  • 우크라이나
    러 침공으로 우크라 어린이 14명 포함 352명 사망
    러시아의 침공으로 사망한 우크라이나 시민이 352명에 달한다고 우크라이나 내무부가 28일(현지시간) 밝혔다고 미 CNN이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내무부는 또 사망자 가운데 최소 14명이 어린이이며 116명의 어린이를 포함해 1684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우크라·러 협상, 28일 우크라-벨라루스 국경지역서 개최
    쿨레바 장관은 양측 협상이 러시아가 지난 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래 처음 열리는 것으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알렉산데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과 직접 통화해 아무런 전제조건이 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 우크라이나  키예프
    [사설] 우크라이나 사태가 먼 나라, 남의 얘기인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전 세계를 일촉즉발의 전쟁 위기 상황으로 몰고 가고 있다. 우크라이나 사태가 냉전 시대로 회귀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우려 속에 국제사회의 단호한 대응 천명에도 불구하고 스스로를 지킬 힘이 없는 ‘평화’의 결말을 보는 우리의 심정은 착잡하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