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정한 겸손은 자기 비난이 아니다. 우리 자신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진정한 자신이 되고, 자신을 잊어버리는 자유다. 우리가 우주의 중심이 아님을 아는 데서 오는 자유다. 그런 겸손을 계속 바라볼 때 다른 사람에게 복종할 준비가 될 것이다. 다른 사람의 지휘를 받으며 자신이 가진 모든 것으로 더 큰 선을 위해 섬기고 다른 사람의 유익을 우선시할 것이다... 
요한복음(26) 사마리아 여인과의 만남(5) 사마리아의 봄
“남쪽 문이 열렸다/ 오너라, 나의 봄아 오너라!/ 너는 내 가슴에 떨리는 대로 떨리는구나/ 나의 봄아 오너라/ 나무 잎새들의 속삭임 속으로” R. 타고르는 ‘나의 봄아 오너라’라는 시에서 봄이 오면 가슴이 떨린다고 했다. 수필가 피천득은 “봄이 사십을 넘은 사람에게도 온다는 것은 참으로 다행한 일”이라며 봄이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것을 고마워했다. 본문은 사마리아 땅에 찾아온 봄 이야기다. .. 
한동대, 2023 유니트윈 국제개발 역량강화 프로그램 진행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개도국 협력대학 총장단 17명을 한국에 초청해 ‘2023 유니트윈 국제개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8개국(몽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르완다, 케냐, 페루) 9개 대학의 총장, 부총장 및 학장 등 협력대 관계자들이 참석해, 코로나 이후 지속가능하고 혁신적 국제개발협력모델을 논.. 
총신 M.Div. 모집서 정원 채웠다… 미달 충격 벗어나
2023학년도 목회학석사(M.Div.) 과정 지원자가 역사상 처음으로 입학정원에 미달했던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이 내년도 모집에선 정원을 채웠다. 학교 속한 예장 합동(총회장 오정호 목사) 측의 기관지인 기독신문에 따르면 2024학년도 목회학석사(M.Div.) 과정 일반전형의 원서접수를 최근 마감한 결과, 263명 모집에 323명이 지원해 1.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림절 자료 무료 나눔’ 히즈쇼 주일학교 10주년 1120 감사제
히즈쇼(His Show) 주일학교가 10주년을 맞아 오는 20일 ‘1120 감사제’를 진행한다. 히즈쇼는 지난 2014년 11월 20일에 히즈쇼 주일학교를 처음 공개했다. 히즈쇼는 3D 성경 애니메이션을 기본으로, 8개의 커리큘럼, 14년 치의 주일학교 프로그램을 개발해왔다. 올해도 예수님의 삶과 사역을 조명하는 ‘예수님과 나’ 커리큘럼이 나온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찬양과 율동, 말씀을.. 
‘창립 50주년’ 예수동행교회 “오직 성령 충만함으로”
미주 한인교회인 예수동행교회(담임 안정섭 목사)가 창립 50주년 감사예배를 5일(현지 시간) 오전 10시에 드렸다. 이 교회는 이름을 밸리연합감리교회에서 이번에 예수동행교회로 이름을 바꾸고 새출발을 알렸다.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은 성령을 따라 행하는 삶이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존 최 목사(JAMA Global 이사)는 신앙생활에서 성령의 능력의 힘입을 것을 강조했다... 
美 교육부, 전미 최대 기독교 대학에 490억 원 벌금
미국 교육부가 전미 최대 규모의 기독교 대학인 그랜드 캐니언 대학교(Grand Canyon University, GCU)에 최근 부과한 3,770만 달러(약 492억 원)의 벌금에 대해 대학 총장이 항소 의사를 밝혔다고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 본교를 둔 이 대학의 브라이언 뮬러(Bryan Mueller) 총장은 CP와의 인터뷰에서 “벌금 액수는 정말 터무니없지.. 
‘게이 크리스천’이 비성경적인 3가지 이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게이 크리스천이 성경적으로 허용될 수 없는 이유 3가지”라는 제목의 칼럼을 최근 게재했다. 이 글을 쓴 아담 그로자(Dr. Adam Groza) 박사는 캘리포니아 온타리오에 있는 게이트웨이 신학교(Gateway Seminary)의 종교철학 부총장이자 부교수이다. 다음은 칼럼의 요약... 
다시 생각해보는 공적신학(1)
안타깝게도 요즘 한국 교회가 세상으로부터 많은 지탄을 받고 있다.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쳐야 할 교회가 오히려 세상으로부터 손가락질을 당하는 모습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교회의 공적 책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런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공적신학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 공적신학은 교회의 대사회적 책임을 강조한 신학으로서 교회로 하여금 교회의 담장 안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사.. 
박진 "강제북송 탈북민 고초 우려… 관련국에 엄중 입장 밝혀"
박진 외교부 장관은 최근 중국에서 다수의 탈북민들이 강제북송됐다는 보도와 관련해 "기회가 있을 때마다 우리의 엄중한 입장을 관련국에 분명히 밝히고 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6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진행된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 상영회에서 "강제 북송되는 탈북민들이 극심한 고초를 겪게 될 것을 우려한다"고 말했다... 
총회 신약학 백서(9)
남궁혁은 한국의 본회퍼와 같은 신학자이다. 본회퍼가 나치 정권에 맞서서 신학자의 살아있는 양심을 유감없이 발휘한 인물이라면, 남궁혁은 구한말에 의지할 것 없던 민심을 달래고 조선독립을 위해 분연히 일어나 3.1 만세운동을 주도하였고,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남침한 공산군에 의해 납북되어 금식 기도를 하던 중에 순교한 위대한 신앙의 위인이다... 
[아침을 여는 기도] 저희가 중보기도 드릴 때
헤롯 왕이 사도 야고보를 죽였습니다. 유대인들이 좋아했습니다. 그러자 이제 베드로를 감옥에 잡아넣었습니다. 죽일 생각입니다. 예루살렘 교회에 엄청난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베드로가 감옥에 갇히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였다.”(행12:5)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게 하옵소서. 교회 전체가 한데 모여 위기에 처해 있는 베드로를 위해 중보기도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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