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상범 목사
    교회학교 교사는 행동하는 리더다
    교회학교 교사는 단순히 아이들에게 성경 지식을 전달하는 사람이 아니다. 교사는 말로만 가르치는 자리에 머무르지 않고, 삶으로 본을 보이며 아이들을 하나님께로 이끄는 행동하는 리더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와서 보라”하시며(요 1:39) 직접 함께 걸으며 가르치셨다. 말씀만이 아니라 삶 전체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보여주신 것이다. 교회학교 교사도 마찬가지다...
  • 로마서 좋은성경구절 오늘의말씀 기독일보 사도바울 바울 바울사도 예수 그리스도
    [오늘의말씀] 부끄러움이 아닌 자랑, 복음의 능력
    당시 로마는 세계를 호령하는 거대한 제국이었으며, 그 안에서 크리스천들은 미약하고 보잘것없는 소수로 비쳤다. 권세와 지식, 화려함으로 가득한 로마 한복판에서 십자가에 달린 그리스도를 증거한다는 것은 세상적으로 보자면 어리석고 부끄러운 일처럼 여겨졌을 것이다. 그러나 바울은 담대히 선언했다. 복음은 결코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라는 것이다...
  •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민주당의 종교단체 신도 3천명 경선 활용 시도 의혹 제기 기자회견'에서 녹취록을 재생하고 있다.
    민주당 인사, 종교단체 동원 의혹에 정치권 파문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인사가 특정 종교단체를 동원해 내년 지방선거 경선에서 후보 지원을 시도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신도 수천 명의 개인정보 확보와 당비 대납 정황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논란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위성락 안보실장, 한미 관세 협상과 대북 정책 구상 언급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교착 상태에 놓인 한미 관세 협상과 관련해 “통화스와프 체결은 낙관하기 어렵지만, 관세 협상에서는 타협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 실장은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통신 3사와 진행한 합동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주요 현안에 대한 정부 입장을 설명했다...
  •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경제형벌 민사책임 합리화TF 당정협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배임죄 폐지 추진 논란… 이재명 대통령 재판과 맞물린 공정성 논란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30일 형법상 배임죄 폐지를 포함한 경제형벌 합리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정치적 파장이 커지고 있다. 배임죄는 기업 경영진의 책임을 묻는 대표적 조항으로, 현재 이재명 대통령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에서 배임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만큼 이해충돌 논란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 이석연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이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통합위원장, 조희대 대법원장 청문회 절차·판결 모두 비판
    이재명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이석연 위원장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조희대 대법원장 대선개입 의혹 청문회’에 대해 절차적 요건이 충족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강한 비판을 제기했다. 이 위원장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회가 왜 이처럼 서둘러 청문회를 강행하는지 이해하기 어렵다”며..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44회 국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뉴시스
    정부조직법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검찰청 폐지를 핵심으로 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비롯한 주요 법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44회 국무회의에서 해당 개정안이 심의·의결되면서, 관보에 게재되는 즉시 효력이 발생하게 된다. 정부조직법 개정안에는 검찰청을 폐지하고 수사 기능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기소 기능은 공소청으로 분리하는 내용이 담겼다...
  • 고용노동부
    지난해 근로자 1인당 월평균 노동비용 636만 원… 대기업 대비 중소기업은 절반 수준에 그쳐
    고용노동부가 30일 발표한 ‘2024 회계연도 기업체노동비용조사’에 따르면 상용근로자 10인 이상 기업체의 상용근로자 1인당 월평균 노동비용은 636만1000원이었다. 이 가운데 직접노동비용(정액급여, 초과급여, 상여금, 성과급)은 508만5000원으로 전년 대비 3.9% 늘었고, 퇴직급여와 각종 복지·교육훈련 비용을 포함한 간접노동비용은 127만6000원으로 3.1% 증가했다...
  • 삼성 13개 계열사 연합 노조인 삼성그룹노동조합연대가 30일 오전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과급 제도 개선을 사측에 촉구했다. ⓒ뉴시스
    삼성 노조연대, 성과급 제도 개선 요구… “투명하고 공정한 보상 마련해야”
    삼성그룹 내 13개 계열사 노동조합이 참여하는 삼성그룹노동조합연대(삼성노조연대)가 성과급 제도의 대대적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노조연대는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깜깜이 운영, 차별, 상한제라는 불공정한 성과급 구조를 더는 용납할 수 없다”며 사측의 제도 개편을 강하게 요구했다...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 사건을 맡은 민중기 특별검사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서 현판 제막을 한 뒤 발언하고 있다.
    김건희 특검 파견 검사 전원, 검찰청 폐지 법안 반발하며 복귀 요구
    김건희 특검팀에 파견된 검사 전원이 검찰청 폐지를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반발하며 원대 복귀를 요청했다. 이들은 최근 국회에서 의결된 수사·기소 분리 법제화와 달리 특검에서는 여전히 직접수사, 기소, 공소유지가 결합된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법 개정 취지와 모순된다고 주장했다...
  •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일대에 마을버스가 운행하고 있다.
    서울 마을버스 환승 할인제 탈퇴 선언, 제도 21년 만에 붕괴 위기
    서울시마을버스운송조합은 30일 성명을 내고 “2004년 7월 1일 서울시와 맺은 환승 합의에 따라 환승 승객 1명당 평균 600원만 정산받아 누적 손실이 1조 원을 넘었다”며 “재정 지원 확대가 이뤄지지 않으면 내년 1월 1일부터 환승 할인제에서 탈퇴하겠다”고 밝혔다. 조합은 환승 합의서를 해지하고 정상 요금 체계로 복귀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지원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국내 가상자산 시가총액 상반기 14% 감소… 시장 전반 위축
    올해 상반기 국내 가상자산 시장 시가총액이 지난해 말보다 14% 줄어든 95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거래 규모와 영업이익이 동반 감소하며 시장 위축이 뚜렷해졌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과 금융감독원은 30일 ‘2025년 상반기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17개 거래소와 8개 보관·지갑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