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양 거리에서 행인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감염을 막기 위해 마스크를 쓰고 있는 모습.
    미국, 북한 인신매매 최하위 등급 지정… 북한 "인권재판관 행세" 반발
    미국 국무부가 북한을 또다시 인신매매 최하위 등급으로 지정하며 강제노동과 인권 침해 실태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북한은 미국을 향해 "인권재판관 행세를 한다"며 거세게 반발했다. 국무부는 지난 29일(현지시간) 발표한 '2025 인신매매 보고서'에서 북한을 최하위 등급인 3등급으로 분류했다...
  • 미국의 기독교인 사진 작가이자 블로거인 첼시 넬슨(Chelsey Nelson)
    美 연방법원, 동성결혼 촬영 거부한 기독교 사진작가 손 들어줘
    미국 연방법원이 종교적 신념에 따라 동성결혼 촬영을 거부한 기독교 사진작가의 손을 들어주며, 종교 자유 보호 판례를 또 한 차례 확립했다. 미국 크리스천 포스트에 따르면, 켄터키 서부 연방지방법원은 최근, 루이빌시와의 법적 분쟁을 이어오던 사진작가 첼시 넬슨(Chelsey Nelson)의 손을 들어주는 판결을 내렸다. 루이빌시는 성적 지향과 성별 정체성을 이유로 한 차별 및 서비스 거부를 금..
  • 수영로교회
    수영로교회, 50주년 기념 전국 청년사역컨퍼런스 개최
    부산 수영로교회(담임 이규현 목사)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전국 청년들을 위한 대규모 사역 컨퍼런스를 연다. 오는 11월 15일 토요일 낮 12시부터 교회 은혜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는 ‘청년 <가치> 걷기’다. 행사의 취지는 분명하다. 불확실한 시대, 흔들리는 가치관 속에서 복음의 본질을 붙들고 믿음의 청년으로 살아가기 위한 해답을 모색하자는 것이다. 이 목사는 “포스트모더니즘..
  • 낯선 하나님
    [신간] 낯선 하나님
    성경을 읽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은 던지게 되는 질문이 있다. “하나님은 왜 그렇게 하셨을까?” <낯선 하나님>은 바로 이 질문에서 출발한다. 저자는 야곱과 유다, 여호수아와 다윗, 욥과 요나 등 성경 속 인물들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이해할 수 없는 개입과 결정 속에 감춰진 깊은 뜻을 탐구한다...
  • 초록우산 미래세대교육 리뉴얼 이미지
    초록우산, 미래세대교육 콘텐츠 리뉴얼 오픈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아동이 권리 주체자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미래세대교육’ 콘텐츠를 리뉴얼해 오픈한다고 1일(수) 밝혔다. 미래세대교육은 초록우산의 교육지원사업으로 ▲아동권리교육 ▲인성나눔교육 ▲디지털시민성교육 ▲기후환경교육으로 구성됐다. 2021년 시작한 이후 2025년 9월까지 전국 초‧중‧고등학생 약 59만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지난 29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039;한국교회 트렌드 2026&#039;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희망친구 기아대책, ‘한국교회 트렌드 2026’ 출판기념회 개최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은 목회데이터연구소와 함께 지난 29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한국교회 트렌드 2026'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고 30일(화) 밝혔다. ‘한국교회 트렌드'는 2022년부터 기아대책과 목회데이터연구소가 공동으로 매년 발간해 온 한국교회 대표 트렌드 리포트다. “한국교회와 함께, 한국교회를 통해, 한국교회와 미래세대를 위해 진정한 사역의..
  • 한신대 인터불고그룹 장학금·‘오월계단 다시, 봄’ 조성기금 전달식 개최
    한신대, 인터불고그룹 장학금·‘오월계단 다시, 봄’ 조성기금 전달식 개최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지난달 29일 오후 5시 경기캠퍼스 장공관 3층 대회의실에서 ‘인터불고그룹 김삼남 장학금 및 브랜드홍보(가족기업)위원 오월계단 다시, 봄 조성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성영 총장을 비롯해 문철수 부총장, 김상욱 기획처장, 강민구 교무혁신처장, 차윤정 학생지원처장, 임충 사무처장, 남세현 입학·홍보본부장, 이헌준 진로취업지원단장, 지원배..
  • 예장총회 제106회 임원단 한일장신대에 발전기금 오천만 원 기부
    예장통합 총회 제106회 임원단, 한일장신대에 발전기금 5천만 원 기부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 제106회 임원단이 한일장신대학교(총장 황세형)에 발전기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임원단은 지난달 30일 한일장신대 전체예배에 참석해 발전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106회 총회장 류영모 목사(현 한소망교회 원로목사)를 비롯해 장로부총회장 이월식 장로(경기중앙교회), 서기 조환국 목사(예본교회), 부서기 김한호 목사(춘천동부교회), 부회록서기 ..
  • 서울신대 교회음악과 동문회 후배 위해 장학금 1천만 원 전달
    서울신대 교회음악과 동문회, 후배 위해 장학금 1천만 원 전달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는 지난달 30일 교회음악과 헌신예배로 드린 학부 화요 채플에서 교회음악과 동문회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교회음악과 동문들이 후배들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동문회장 박윤자 사모가 대표로 장학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박 사모는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모인 후배들이 자랑스럽다”며 “교회음악과가 신앙과 음악의 바통을 이어주는 공동체가 ..
  • 서헌제 박사(교회법학회장, 중앙대 명예교수, 대학교회 목사)
    하나님의 법과 가이사의 법(28)
    사도 바울은 목회서신에서 “잘 다스리는 장로들은 배나 존경할 자로 알되,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을 더욱 그리할 것이니라”(딤전 5:17)고 말씀한다. 여기서 장로는 두 부류로 나뉜다. 잘 다스리는 장로는 교회를 다스리고 권징과 질서를 세우는 역할을 맡은 장로이고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장로는 말씀 선포와 교리 교육에 전념하는 장로이다. 장로교회는 이 말씀에 근거해, 말씀 선포와 성례..
  • 한국사회발전연구원 원장 김춘규 장로
    갈등과 분열로 풍전등화 대한민국, 소통과 통합의 길 찾아야
    우리 사회는 압축성장이라는 고도의 산업화 과정을 겪으면서 우리 고유의 전통적 질서는 와해되고 갈등과 분열의 사회가 되고 말았다. 불신과 대립, 갈등과 반목, 이반은 이미 도를 지나쳤으며, 매년 갈등치유비용이 거의 연간 국가예산과 맞먹을 정도로 위험 수준이다. 2016년부터 2022년까지의 갈등해소비용은 무려 2,130조 원에 이른다고 한다. 2017년(박근혜 대통령 탄핵)에는 이념 대립이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