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텔레그램
    텔레그램 '자경단' 운영 성착취 조직 총책 검거
    텔레그램을 이용해 '피라미드형 범죄집단'을 조직하고 피해자 234명을 상대로 가학적 성착취를 자행한 총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23일, 성착취물 제작 및 배포,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총책 A씨(33)를 포함한 조직원 14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구속 상태로 조사를 받고 있으며, 24일 서울중..
  • 해킹
    AI 결합한 사이버 공격 진화… 물리적 피해 우려
    올해 사이버 공격이 인공지능(AI) 기술과 결합해 더욱 정교해지고, 온라인을 넘어 물리적 피해를 초래하는 수준으로 진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가정보원은 22일 올해 주요 사이버 위협 전망을 발표하며, 개인, 기업, 공공기관 모두가 정보보호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건설하고 있는 반도체 공장. ⓒ삼성전자
    美, 삼성·TSMC 반도체 중국 수출 추가 규제 추진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와 TSMC 등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의 반도체가 중국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한 추가 규제를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규제 확대는 특히 삼성전자가 집중하고 있는 성숙 공정 전략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 스타링크
    스타링크, 2분기 내 국내 서비스 출시 전망
    14일 IT 업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번 주 내로 스타링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주파수 이용 조건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는 저궤도 통신위성 사업자가 위성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주파수 혼신 등의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한 규정을 담고 있다...
  •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현장 상공 모습. ⓒ용인시
    반도체 신공장 경쟁 치열… 한국, 생산 역량 격차 우려
    전 세계가 반도체 패권 경쟁에 박차를 가하며 신공장 건설에 나서는 가운데, 한국은 올해 단 한 곳의 신공장 건립에 그칠 전망이다. 국제반도체산업협회(SEMI)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에서 총 18곳의 반도체 공장이 착공될 예정이지만, 한국은 SK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내 공장 한 곳이 유일하다...
  • 인공지능 AI
    과기정통부, AI 최고급 신진연구자 지원 사업 공고
    이번 사업은 연구 경력 초기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신진연구자를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신설됐다. 이를 통해 미래 AI 산업을 혁신적으로 이끌어갈 최고급 인재를 양성하고, AI 융합 분야에서 새로운 연구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과기정통부는 2030년까지 총 46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 연세대-IBM 퀀텀 시스템 원 ⓒ한국IBM
    연세대, 127큐비트 양자컴퓨터 도입… 국내 양자컴퓨팅 시대 개막
    연세대의 이번 양자컴퓨터 도입은 전 세계 대학 중 두 번째이자, 국가별로는 다섯 번째다. 도입된 IBM 퀀텀 시스템 원은 현재 상용화된 양자컴퓨터 중 최고 성능을 자랑한다. 양자컴퓨터는 양자역학적 특성인 중첩과 얽힘을 활용해 기존 컴퓨터로는 수백 년이 걸리는 연산을 단시간에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주최 측 제공
    생명우주캠프 “학생들의 창조 신앙을 견고히 할 것”
    생명우주캠프는 (사)한국기독교문화사업단(이사장 정종훈)에서 주최하고, ㈜아이오스가 주관하여 개최하며, 경희대학교 기독인교수회와 (재)정웅전성원재단에서 후원하는 기독 신앙 기반의 청소년 과학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최 측은 지난 2023년 2월 7일 소명중고등학교와의 첫 생명우주캠프를 시작으로, 현장의 크리스천 교육자들의 많..
  • 지난해 6월25일(현지시간) (왼쪽부터)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엔비디아 본사에서 만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한 모습. ⓒ네이버 인스타그램
    엔비디아·삼성전자 CES 로봇 대전 속, 네이버 로봇 기술에 주목
    CES 2025에서 엔비디아와 삼성전자가 로봇 기술을 선보이며 주목받는 가운데, CES에 참여하지 않은 네이버 역시 글로벌 로봇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네이버의 강력한 로봇 소프트웨어 기술이 빅테크 중심의 로봇 생태계 확대에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전경. 이 라인에서 EUV 공정을 적용한 첨단 모바일 D램이 생산된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이익 6.5조 원… 파운드리 부진이 실적 발목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6조5000억 원의 잠정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 이 같은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는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 부진이 다시 한 번 지목되고 있다. 대형 고객사 수주 실패와 수율(양품 비율) 문제로 수익성 개선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5가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이번 행사는 AI 기술의 고도화와 확산을 중심으로 한 혁신 기술들이 대거 선보일 예정이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CES 2025, AI 확산과 양자컴퓨터가 핵심 테마로 부상
    이번 CES에서는 자율주행 기술을 앞세운 모빌리티, 로보틱스, 스마트홈, 헬스케어 분야의 첨단 기술이 대거 공개될 전망이다. 특히 에너지 전환과 양자컴퓨터 분야가 새로운 테마로 부각되면서 자본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의 기조연설과 참가 기업들의 기술 시연, 미래 사업 방향성 발표도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 김순권 한동대 석좌교수
    옥수수 종자로 전 세계 빈곤 퇴치 앞장서온 국제옥수수재단(ICF)
    국제옥수수재단(ICF, 이사장 김순권 박사)은 2025년 새해를 맞아 북한, 아프가니스탄, 몽골, 캄보디아, 네팔, 미얀마, 우크라이나 등 어려운 국가들에 옥수수 종자를 보내 기아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 온 단체다. 김순권 박사는 북한과 아프리카의 척박한 환경에도 잘 자라는 옥수수 품종 개발로, 옥수수 증산에 크게 기여했다...
  • 인공지능 AI
    정부, AI·바이오·양자 등 3대 신산업 육성 박차
    정부가 인공지능(AI), 바이오, 양자 등 미래를 선도할 3대 신산업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발 빠르게 나섰다. 2일 발표된 ‘2025년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정부는 이들 분야의 혁신전략을 마련하고 인프라 구축 및 제도 정비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 연세대학교 글로벌인재대학
    청소년 10명 중 3명, 매일 게임한다
    청소년 게임 이용자 중 10명 중 3명 이상이 거의 매일 게임을 즐기며, 게임에 소비하는 비용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GSOK)가 발표한 ‘청소년 및 일반인 게임이용자 조사 2024년 2차 보고서’에 따르면, 청소년의 게임 이용 빈도는 일반 이용자에 비해 현저히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 해커 해킹 해커 이미지
    北악성 사이버 활동에 대응, 11명·1개 기관 독자제재
    정부는 북한의 악성 사이버 활동으로 핵·미사일 개발 자금을 조달한 개인 11명과 기관 1곳에 대해 독자제재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외교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가 공동 발표한 이번 조치는 북한의 불법 외화벌이 활동에 경종을 울리고, 국제사회에 경각심을 주기 위한 것이다...
  •  '대왕고래'로 명명된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와 관련, 첫 시추를 진행할 노르웨이 업체 시드릴사 소속 드릴십인 '웨스트 카펠라호'가 부산 영도구 외항에 정박하던 모습. ⓒ뉴시스
    동해 심해 가스전 ‘대왕고래 프로젝트’ 시추선 출항 임박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을 위한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자원부국의 꿈을 안고 시추 작업에 나선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심판 절차와 내년도 관련 예산 전액 삭감이라는 난관에도 정부는 계획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17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시추선 ‘웨스트 카펠라’호는..
  •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전경. 이 라인에서 EUV 공정을 적용한 첨단 모바일 D램이 생산된다. ⓒ삼성전자
    반도체 특별법 추진 중단, 정치적 혼란 속 산업 지원 공백 우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 부결 이후 비상계엄 사태로 정국이 혼란에 빠지면서, 반도체 산업 지원 정책도 큰 차질을 빚고 있다. 최근 국회에 발의된 반도체 특별법이 여야 갈등 속에서 논의가 멈추며, 대규모 프로젝트와 첨단 반도체 개발 지원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