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한국은행, 2024년 경제성장률 1.5%로 하향… 저성장 지속 전망
    한국은행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9%에서 1.5%로 하향 조정하며 저성장을 공식화했다. 이는 1월 수정 전망치(1.6~1.7%)보다도 낮은 수치다. 한국은행은 25일 발표한 경제전망에서 2024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1.5%로 제시했다. 이는 11월 전망치(1.9%)보다 0.4%포인트, 1월 수정 전망치보다 0.1%포인트 낮다. 2025년 성장률 전망치는 1.8%로 ..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창용 한은 총재 “추경 15~20조 원이 바람직”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8일 "현재 경제 상황을 감안했을 때 추가경정예산(추경) 규모는 15~20조 원 수준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긴급 현안 질의에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추경 규모에 대한 질문에 "이 정도면 경기에도 영향을 주고, 장기적인 재정 부담도 완화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답했다...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한국 경제성장률 2.0% 그쳐… 4분기 성장 0.1%로 크게 부진
    2023년 한국 경제성장률이 2.0%에 그쳤다. 특히 4분기 성장률은 0.1%로 11월 전망치(0.5%)를 크게 하회했다. 한국은행은 12월 정치 불확실성(비상계엄, 탄핵 사태)을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다. 신승철 한은 경제통계국장은 "정치 불확실성이 경제에 영향을 미쳤지만, 모든 부진이 정치 변수 때문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 한국은행
    한은 “정국 불안으로 올해 성장률 0.2%p 하락… 1.6~1.7% 전망”
    한국은행이 최근의 정치적 불안정이 국내 경제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한은은 20일 자체 블로그를 통해 발표한 '1월 금통위 결정 시 한국은행의 경기 평가' 보고서에서 대통령 비상계엄과 탄핵 사태로 인한 정국 불안이 올해 경제성장률을 0.2%포인트 낮출 것으로 전망했다...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2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뉴시스
    한은 “내년 금리인하 속도, 물가·성장·금융안정 고려해 결정”
    금통위는 지난해 2월부터 올해 8월까지 13회 연속 금리를 동결한 후, 4년 5개월 만인 10월과 지난달에 각각 0.25%포인트씩 금리를 인하해 현재 기준금리는 3.00%를 기록하고 있다. 한은이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대로 하향 조정한 가운데, 일각에서는 경기 부양을 위한 1월 추가 인하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 한국은행
    한은 “2026년까지 잠재성장률 2%… 15년 후 0%대로 추락”
    한국은행이 19일 발간한 'BOK이슈노트'에 따르면,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우리나라의 잠재성장률은 2.0%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2000년대 초반 5% 내외, 2010년대 3% 초중반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하락한 수치다...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8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금융통화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
    한은, 기준금리 3.00%로 전격 인하… 16년 만의 2회 연속 인하
    28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1월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 3.25%에서 3.00%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2회 연속 기준금리 인하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10월부터 2009년 2월까지의 6회 연속 인하 이후 16년 만이다...
  • 경제성장률
    3분기 경제성장률 0.1%… 연간 2%대 성장 ‘빨간불’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24년 3분기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에 따르면, 우리나라 경제가 3분기에 전기 대비 0.1% 성장하는데 그쳤다. 2분기 마이너스 성장(-0.2%)에서 간신히 플러스로 전환했으나, 한국은행의 당초 전망치인 0.5%에는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